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gfm.net/news/19683
발행일: 2022/08/09 01:00:17  안병천PD
[PD리포트]밤8시부터 밤 11시 35분까지 도림천 "위기 넘겼다"...산사태 경보부터 부서진 도로

취재 : 안병천PD, 임민경PD, 임명국PD, 서창우PD, 강민건PD, 박가령 인턴PD


◆ 관악구 도림천 오후 8시 45분부터 오후 11시 35분까지 


8월 8일, 오후 8시 45분경까지만 해도 도림천은 산책로까지만 잠긴 상태.


오후 10시 30분경 서원보도교 주변에선 범람까지 수M 밖에 남지 않은 것을 확인.

오후11시경, 관악구 맘카페 등에서 올라오는 영상과 사진은 도림천이 범람 직전.

하지만, 11시 35분. KBS보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위가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최악의 위기는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9시 26분께 도림천 범람을 우려해 저지대 주민의 대피를 알리기도 했습니다.

오후 11시 41분, 도림천 하류의 범람을 우려해 동작구청이 도림천 인근주민의 대피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도림천 상류가 위치한 관악구보다 더욱 긴박함이 느껴졌습니다.

이 외에도 오후 11시 2분경, 관악구는 청룡동 1580-3 인근 산사태 위험을 알리며, "인근 주민께서는 청룡동 주민센터 4층으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문자를 통지하기도 했습니다.


◆ 서울대입구역 오후 9시 05분부터 오후 9시 20분
도림천 취재를 마치고, 관악FM으로 돌아오는 길. 신림역부터 서울대입구역에 이르는 모든 도로가 물에 잠긴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심리적으로 위축될 만큼 물살이 거셌습니다.

서울대입구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신림역으로 빠르게 내려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로변의 쓰레기들이 물에 떠내려가고, 차량은 상대적으로 물이 적은 가운데 1차 도로에서만 느릿 느릿 주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9시 05분. 서울대입구역 주변은 지나온 도로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도로에 찬 물이 보도로 넘쳐나고, 보도로 들어온 물은 주변 건물의 지하로 흘러들어갔습니다.

서울대입구역 지하철 관계자는 물이 넘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차수판을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 밤 11시 30분 삼성동 시장과 서울대벤처타운역

밤 11시 30분, 도림천 상류에 속하는 삼성동 시장 입구는 말 그대로 아수라장입니다. 도림천 주변 도로는 한 때, 무릎을 넘어설 정도로 물이 차 있었습니다.

삼성동 시장에서 우정하이비전아파트로 올라가는 길목엔 아스팔트가 크게 파손돼 자동차가 멈춰서 있기도 합니다.

▶ 밤 11시 30분, 비가 잦아드는 가운데 드러난 수해현장
 
▶ 밤 11시 30분, 비가 잦아드는 가운데 드러난 수해현장
 
▶ 삼성동시장 앞, 밤 10시 54분경
 


11시 40분 서울대벤처타운, 비가 잦아들면서 경전철 관계자들은 정상운행을 위한 청소에 여념이 없습니다.
▶ 밤11시 40분, 서울대벤처타운역
 

안병천PD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독자의견 (총 0건)
   
제     목
의견내용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관악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