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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8/03 12:25:47  구자원
말벌떼 공격으로 수십 명 병원행...관악산은 안전할까? [라디오튜브1003]

■ 방송 : 라디오튜브1003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YOUTUBE 관악FM 채널 / 라디오 100.3MHz)

■ 기획 : 안병천PD

■ 진행 : 안병천PD, 임민경PD

■ 취재 : 구자원PD

■ 편집 : 강민건PD




임민경(이하 임) > 지난 주 라디오튜브 통해서 관악산 계곡 사망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도 관악산 관련 소식 구자원PD가 준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구자원(이하 구)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거의 관악산 전문, 집중취재로 계속!

 

안병천(이하 안) >직접 올라야 되는데 아직 오르진 못했어요. 그렇죠?

 

> 산에는 안 가셨는데 계속

 

> 비만 그치면 바로 갈 생각입니다.

 

> , 알겠습니다.

 

> 저도 데려가 주십시오.

 

> , 등산화 신고.

 

> , 오늘 어떤 소식인가요?

 

> 지난 주 소식처럼 여름 휴가철에 이제 계곡에서 사건사고 많이 발생한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실텐데요. 계곡 외에도 관악산에서 휴가를 즐기실 때 조심해야 할 부분들, 몇 가지 정리해서 가져왔습니다.

 

먼저 최근 사건 중 하나인데요. 전남 휴양림에서 말벌떼에 쏘여가지고 수십 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관악산은 과연 말벌로부터 안전한가. 관악산 119관악구조대 관계자분과 전화 인터뷰 진행했습니다.

 

> , 그럼 말 그대로 진짜 이 물놀이장 때문이라도 관악 계곡 오잖아요 자꾸.

 

> 네네

 

> 등산도 많이 하실거고

 

>

 

> 이랬을 때, 말벌떼가 공격한다. 진짜 위험할 것 같은데

 

> 진짜 큰일나죠.

 

> 관악산은 어때요 그러면?

 

> 다행히 이제 최근 말벌과 관련된 신고는 접수된 게 없다고 그런 답변을 받았고요. 다만 이제 말벌집을 발견해가지고 구민분들께서 좀 제거해달라 이런 연락이 오는데 이제 그 제거를 위해서는 구조대가 출동하진 않는다고 해요. 혹시나 말벌집이 보인다, 그러면 최대한 거리가 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시거나 돌아가시는 걸 좀 추천드립니다.

 

> 자연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아파트나 이런 데서는 출동해서 제거해주는데

 

> 그렇죠.

 

> 자연이라서 약간 기준이 다를 거란 생각도 문득 드네요. 뭔가 확인이 필요할 것 같긴 한데 어쨌든 네, 보면은 인명사고 대비해서 구조대원이 항시 대기해야되다 보니까 그런 것까지 다 챙길 수 없잖아요 사실.

 

> 그렇죠.

 

> 직접적인 공격이 아니라 저기 산 나무에 있는데 굳이, 지나가면 되는건데. 자연이잖아요. 자연 속에서 말벌이 사니까. 그래서 그런 말벌 외에 구민들께서 이것말고도 주의해야 될 사고, 어떤 게 있을까요.


관악산 사고 1위, 발목 염좌 & 조난

                                    특히 초보자 사고 多

   

> 현재 등산 중 발생하는 사고 1위가 발목 염좌라고 합니다. 운동화 신고 등산하시거나 아니면 하산할 때 긴장이 풀리면서 발목을 삐끗하게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해요. 요게 가장 많은 1순위였고요. 특히 등산을 처음 해보시는 분들이 보통 발목을 많이 다친다. 이런 답변을 받았습니다.

 

> 그렇죠. 그런데 등산 중에 갑자기 발목을 다치면 아픈 것도 아픈 거고 뭐 내려가고 올라가야 되는데 너무 당황스럽잖아요. 일단 이런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조치를 해야 되나요.

 

> 이런 경우에 만약에 이제 스스로 판단을 빨리해야 되는데 상태가 좀 심각하다 판단이 되면 바로 구조대에 신고를 해주시면 되고요. 그러면 이제 응급 처치를 하고 또 혹시나 이제 정말 움직이기 어렵다. 부득이한 상황에는 헬기를 불러서 병원으로 이송한다고 합니다.

 

또 개인적으로 좀 의외였던 부분인데 이 발목 염좌만큼 많은 게 조난 사고라고 합니다. 특히 등산 처음하시는 분들이 관악산에서 길을 잃거나 아니면 또 하산할 때 길이 아닌 곳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있대요.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조난이 된다고 합니다.

 

> 사실 처음에 시작할 때 제가 조난 이야기했잖아요. 그러니까 사실 굉장히 크고 지리산 그런 류의 산을 상상하기 마련이지 않나요.

 

> 그렇죠

 

 > 그리고 도심 바로 옆이다 보니깐 그럴 일이 있을까 그래서 좀 저는 의아했던 것 같아요. 조난 사고.

 

> 조난 사고를 당하더라도 침착하게 구조대에 신고를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신고가 어려운 상황도 있을 것 같은데요.

 

> 네네, 가장 그런 경우는 좀 난감한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다른 등산객을 우연히 만나는 게 가장 좋다, 이런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제 뭐 구조대 분도 신고를 받아야 출동을 하잖아요. 정확한 위치도 알 수가 없고 그리고 신고 접수가 안 되면 이제 뭐 관악산 그 넓은 데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조난을 당했는지 염좌를 당했는지 모르는 거니까. 또 산이라서 cctv도 없고요.

 

그래서 이제 역시 가장 좋은 건 조난 안 당하는 게 최고겠고요. 틈틈이 이제 구조대 분들도 순찰을 나가고는 있는데 이 순찰 시기에 발견되지 못하면 구조될 확률이 사실상 낮다, 이렇게 봐야겠습니다.

 

>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제 산 같은 곳에 오를 때 일단 배터리 핸드폰 배터리를 유지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 뭐 다른 곳에서도 이제 많이 권하는 편이신 것 같은데 저 같은 경우도 이런 곳을 갈 때는 어쨌든 보조 배터리를 들고 가는 편이에요. 그러니까 초보자가 아니어도 길이라는 건 생각지도 않게.. 맞아요.

 

> 그렇죠

이미지 클릭 ▶ [생방송 중] 왼쪽부터 안병천, 구자원, 임민경
 

> 저는 이제 등산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요즘 여기 와서 못 했을 뿐이지 등산 좋아하는데 정말 가끔씩 저도 모르게 도전적으로 다른 길을 가보고 싶을 때가 있어요.

 

> 아 맞아요. 맞아요.

 

> 그리고 분명히 내가 지도를 잘 보는 사람인데 어느 순간 모르겠어요. 당황하게 되더라고요 그럼 진짜 헷갈려요. 헷갈려요. 그래서 그런 경우나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나침반도 있긴 하겠지만 요즘에는 어쨌든 lte 통해서 핸드폰으로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이 핸드폰이 좀 살아있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배터리라든지 이런 것들을 꼭 가져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맞습니다.

 

> 처음 등산하시는 분들은 어쨌든 경험자분하고 함께 하시는 것도 필요할 것 같고 다른 등산객들을 너무 벗어나지 않게 함께 이동을 하는 게 필요하겠네요.


      119구조대원 "등산화 꼭 착용하시고 여유분의 물 챙기시길"

 

> , 초보자분들은 걷다가 내 주변에 사람이 없어졌다 하면 긴장하셔야 됩니다 진짜. 그래서 반드시 경험자 인솔 하에 등산하시길 바라고요. 또 이외에도 관악산 계곡에서 물놀이 사고 자주 일어나는데요. 지난주 사건처럼 이제 수심이 깊은 곳에 들어가셨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이제 물놀이 다 하고 나오다가 미끄러우니까 이제 돌에 미끄러지면서 이제 허리나 머리를 부딪혀서 다치는 경우가 좀 많다고 해요. 이런 경우도 좀 조심하셔야 되겠고. 아까  물놀이장 얘기처럼 물놀이 하실 때 안전요원 있는 곳에서 즐기는 걸 저는 좀 추천을 드려요.


지금도 구청 관할하에 관악산 물놀이장 있으니까요. 이렇게 안전요원이 있는 곳에서 안전하게 물놀이 즐기시길 바라고요. 혹시나 어쨌든 안전요원이 없더라도 사고 발생했을 때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 항상 곁에 두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끝으로 이야기 나눈 구조대원분께서 구민분들 등산하실 때 꼭 등산화 착용 해달라 이거 강조하셨고요. 그리고 요즘 또 여름에는 날씨가 더우니까 탈진 환자가 또 많다고 해요. 그래서 여유분의 물 챙기고 등산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당부 말씀하셨습니다.

 

> 네 앞에 말씀하셨는데 다시 말씀드리자면 지금 시기가 휴가 기간 있잖아요. 피크 주간이죠.

 

> 네 맞습니다.

 

> 그래서 뉴스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휴양림에서 아까 말벌 때도 있지만 그거 말고도 이제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게 너무 많거든요. 관악산에서도 관악산 계곡에서도 7월경에 있었습니다. 사고가 716일이었나요? 아마도.

 

그래서 그 기간이었던 것 같은데, 있었기 때문에 나는 아니겠지 이런 생각보다는 가족과 그리고 주변의 어떤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물 깊이 있거나 안전요원이 가지 말라고 하는 어떤 주의사항이라든지 이런 게 있으면 그냥 제발 도전적으로 하지 마시고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겁쟁이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 맞아요. 겁쟁이 되는 거 하나 그리고 두 번째 말씀하시니까 저는 이제 습관적으로 하게 됐는데 그전에 귀찮았었어요 저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사람 숫자별로 가져갔었습니다.

 

> 물놀이 할 때 만큼은 무조건?

 

> 무조건 가지고 다니시는 게 일단 차라리 낫지 않나 뭐라도 대응할 수 있으니까요.

 

> 네 그렇군요.

 

> 필요한 것 같습니다.

 

> 무더위를 피해서 산과 계곡 많이들 찾으실 텐데요. 중요한 건 역시 떠나는 게 아니라 안전하게 돌아오는 거잖아요. 모두 안전사고 유의하셔서 여름철 휴가 즐기시기 바랍니다. 구자원 피디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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