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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5/06 22:55:33  금정민대학생기자 김호림기자
북유럽 복지국가 스웨덴, COVID-19 사망자 한국의 10배 이상 "집단면역은 아니야.."

스웨덴은 북유럽의 사회보장시스템이 완비되어 인간다운 생활이 보장되는 대표적인 나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상황은 그러한 평가와는 거리가 멀어보인다.


5월 5일 기준, 스웨덴 지도. 출처:존스홉킨스 코로나 상황판

5월 5일 기준, 스웨덴의 누적 확진자는 한국보다 2배가 높고, 누적 사망자 수는 10배 이상이기 때문이다.  


5월 5일 대한민국 질병관리본부의 COVID-19 국외 발생 현황 보고에 따르면, 스웨덴의 COVID-19 누적확진자는 22,721사망자는 2,769명이다. 


한편 대한민국은 누적확진자가 10,804사망자가 254명이다.


스웨덴의 일일 확진자 수를 막대그래프로 보면, 3월부터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다가 3월 말부터는 증가감소를 반복하면서도 5월 5일인 현재까지도 큰 진폭을 유지하면서 증가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5월5일 기준, 스웨덴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 그래프. 출처 : 존스홉킨스 코로나 상황판


또한, 유럽에 존재하는 스웨덴의 주변국을 보더라도 여전히 코로나19의 상황은 좋지 않다. 독일은 스웨덴보다 누적확진자가 8배이상 높고 사망자도 3배정도 높다. 프랑스는 스웨덴보다 누적확진자가 6배정도 높고, 사망자는 9배정도 높다.



▲ 5월 5일, 유럽의 국가별 확진자 수 및 사망자 수. 출처: 질병관리본부


스웨덴은 COVID-19 대유행 초기에 집단면역을 고려한 듯한 다소 느슨한 방역 조치를 실행한 바 있다하지만 스웨덴 보건당국은 집단면역은 스웨덴이 추구하는 전략이 아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스웨덴 보건당국은 54(현지 시각) 질병 반응에 대한 항체 반응 및 면역에 대해, "지식의 상태가 완전히 명확하지는 않으나 혈액의 항체와 관련하여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초기 지식을 수집하는 것에 대해 의의가 있다”고 말하며, “COVID-19를 앓고 바이러스에 다시 노출된 사람은 항체가 생성되어 이들을 보호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항체의 보호는 첫해 동안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효과 또한 장기적으로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성우 과학평론가는 사이언스타임즈의 칼럼에서 스웨덴의 방역방식이 집단면접방식처럼 보였던 이유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국토 면적에 대해 적은 인구를 지닌 스웨덴은 낮은 인구밀도 및 개인의 자유와 독립성을 중시하는 문화적 특성으로 인하여 일상적으로 서로 간의 거리와 간격 유지가 가능하다"고 스웨덴 국민들의 문화적 특성에 대해 인용하면서,


"스웨덴 국가의 철저한 방역을 위한 장비와 인력 등이 부족하고, 의료시설과 지원 시스템 또한 여유롭지 않다는 현실속에서 집단면역 방식처럼 보였던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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