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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1/09 21:58:43  박현숙
[즉문즉답] 이경환 구의원, “ 청년정치아카데미 조직위요? 일단 1인 조직위예요.”

지난 18일 화요일 오후, 관악구 마을공동체 SNS 채팅창에 '관악구 청년정치 아카데미'라는 웹포스터가 올라왔다.

 

이경환 구의원이 올린 것이었다. 웹자보의 정보만 봤을 때 이경환 구의원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보였다.

 

신년 기획 기사 코너인 즉문즉답(즉시 묻고, 즉시 답하는)’의 첫 인터뷰 대상으로 충분해 보였다. 코너 이름에 걸맞게 바로 전화를 걸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현숙 기자(이하 박) : 관악구 청년정치 아카데미를 어떻게 기획하게 됐나?

  

이경환 구의원(이하 이) : 특별한 기획 배경이 있는 건 아니다. 지난번 지방선거(2018.6.13.)에 젊은 의원들이 많이 생겼는데, 한 번의 이벤트로 젊은 의원이 많이 생겼다는 것으로 끝나기 보다는 젊은 층이 정치에 좀 더 관심을 갖기를 바랐다.

 

젊은 층들이 와서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논란이 되는, 꼭 알아야할 최소한의 교양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하면서 교감을 나누는 단계로 교육이 제일 좋다고 생각했고, 잘되면 2, 3회 또 할 계획이다.

 

: 강사진이 꽤 화려하다. 혹시, 이 기획을 혼자 한 건가?

 

: 기획 같은 건 혼자 다 했는데, 민주당 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서 진행했다. 차원에서 저랑 가까운 분들과 많은 상의를 드리고 진행했다. 낮 시간에 행사를 하는 것 보다는 저녁시간에 행사를 해야 된다는 등 이러저러한 얘기를 당 사람들과 많이 논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젊은 층이 당 모임에 잘 안 오고, 당원들 대상의 교육이 부족한데, 일단 제목에 정치를 붙여놨으니 당원들이 조금 더 관심이 많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젊은 당원들이 많이 오길 기대한다. 물론, 강의 신청 자격에는 제한이 있는 건 아니다.

 

: 1인 기획인데, 웹포스터엔 정치아카데미 조직위원회라고 적혀있다.

 

: 조직위원회는 사실은 이름만 써 놓은 것이다. 지금은 1인이다. 1회 교육이 끝나면 조직위원회가 만들어질 것 같다. 이번 참가자들을 다음 2회를 준비하는 사람들로 만들려고 한다.

 

2, 3회를 계속 하려면 혼자서는 안 되고, 이런 교육이 생겨서 너무 좋은데, 좀 아쉬웠다든가 이런 의견을 내는 분들이 모여서 2회를 준비하고 이렇게 지속 되는 것이 좋다고 본다.

 

: 강사들 이력이 남다르다. 강사 섭외는 어떻게 했나?

 

: 개인적으로 강연, 교육, 세미나를 많이 쫓아다니는 캐릭터이다. 거기서 알게 되었던 좋은 선생님들에게 부탁을 했다.

 

 

: 아카데미 장소가 용꿈꾸는 일자리카페인데, 이번 청년정치 아카데미와 특별히 관련이 있는 건가?

 

: 장소는 접근성을 따졌을 뿐 큰 의미는 없다. 그 시간에 구청이 문을 닫아서, 야외에 노출된 강의실이 필요했다.

관악구 의회 내에도 이런 교육장소가 없다. 관악구 의회 내 세미나실이라든가 이런 게 좀 열악한데다가, 6시 이후에 문을 잠근다. 그래서 할 수가 없다.

 

: 혼자라면, 예산 마련도 어렵지 않나?

 

: 예산은 아직 마련하지 않았다. 포스터는 내가 만들었고, 신청비를 받지 않으면 선거법 위반에 걸릴까봐 참가비가 2만원이 있다. 예산은 강사료만 주면 되니까, 걷히는 걸로 하든가, 아니면 정당에서 초청강연을 하면 정책자금 같은 것으로 국고보조금을 좀 받을 수 있다고도 한다.

 

: 대학시절 총학생회 회장을 했던데, 그 때 활동이 이번 아카데미에 도움이 됐을 것 같다.
  

: () 제가 학생운동 할 때도 비슷한 것을 많이 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학생운동은 사람들을 모아서 공부를 하자고 제안하고, 약간 그런 감성일 수도 있다.

 

: 마지막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달라.

 

: 청년정치 아카데미가 사실 제목처럼 프로그램 아이템이 청년과 정치가 메인으로 잡혀 있지는 않은데 2, 3회 때부터는 제목에 맞는 행사로 잘 기획해 보려고 한다. 1회 행사에 오시면 2, 3회 행사가 더 풍성하게 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청년정치 아카데미를 만들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 관악구 청년 정치 아카데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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