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관악FM 4월 27일자 무가지신문 내용입니다.
후보자 기본 현황 및 5대 핵심 공약
① 재산
이번 선거엔 단 한 명의 여성 후보자도 나서지 않았다. 모두 남성 후보가 출마했다.
후보자 공개 자료에 따르면 본인 재산의 경우 오신환후보가 28.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정동영후보 8.6억 원, 정태호후보 2.5억 원, 변희재후보 1.2억 원, 신종열후보 0원, 송광호후보는 –1.9억 원을 보였다. 배우자 포함 합계는 다음과 같다.
② 전과기록 및 체납
전과의 경우 6명의 후보 중 4명이 전과기록이 있다. 기호 2번 정태호후보는 2건의 전과기록이 있으며 국가보안법 등에 따른 것이었다. 이에 대해 정태호후보는 소명서에 2건의 전과기록 모두 민주화운동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기호 4번 신종열후보는 4건의 전과기록이 있다. 사문서 위조, 사기, 폭력 등이었다. 기호 5번 송광호후보는 3건의 전과기록이 있다. 3건 모두 도로교통법 위반과 관련된 것이었다. 기호 7번 변희재후보는 2건의 전과기록이 있다. 2건 모두 정보통신망법 명예훼손에 관한 것이다.
세금체납건의 경우 6명의 후보 본인 모두 체납 건이 없었다. 단지 송광호후보는 배우자 체납 48만원, 정동영후보는 배우자 체납 38만원이 있었다.
③ 5대 공약
5대 공약 내용인 목표와 이행방법, 재달조달 방안 등의 내용을 본 결과, 경향성을 볼 수 있었다. 정동영후보, 신종열후보, 변희재후보는 국가적인 변화를 담은 공약이 주를 이뤘고, 오신환, 정태호, 송광호후보는 관악구의 변화에 집중한 공약들을 제시했다.
기호 1번 오신환후보는 사법시험 존치를 제외한 나머지 공약들은 관악구에 집중한 공약들이었다. 그 중 ‘나홀로가구 행복공동체 복원 프로젝트’의 시범사업적 요소는 국가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요소가 있으나, 목표란에 기입된 내용(관악의 주민 행복을 위해 1인가구를 위한 종합대책 필요)를 볼 때 관악구에 집중한 핵심공약으로 분류했다. 반면 공보물에서는 안전관악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으로 일명 오신환 특별법으로 명명하며 ‘(가칭)노후위험 주택 안전관리 특별법’을 집어넣어 국회의원의 주 업무 중 하나인 입법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공보물 역시 대부분 관악구에 집중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기호 2번 정태호후보는 5가지 모두 관악구에 집중한 공약들이었다. 이 중 3번째 핵심 공약인 ‘동네가게 살리기 프로젝트 도입’은 모든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것일 수 있겠으나, 사업재원 부분에서 국비와 시비 매칭 사업으로 명시한 점과, 기대효과 부분에서 ‘지원을 통해 관악의 지역 경제 호라성시킬 것임’이라는 것에서 관악구에 집중한 공약으로 분류했다. 반면 공보물의 경우 현 정권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 등을 중심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1/4를 할애해 밝히고 있다. 서민중산층을 위한 소득주도 성장형 경제 방향과 부자감세 철회와 범인세 정상화를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 증대, 특히 생활복지 재정의 우선 확대를 밝히고 있다.
기호 8번 정동영후보는 5가지 공약 중 4가지가 국가적 과제였고, 1가지 공약만이 관악구에 집중한 공약이었다. 관악구에 집중한 공약의 경우 ‘살기 좋은 관악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해서 12가지 약속들을 함께 넣은 형태로 묶어 제시했다. 공보물의 경우에도 5대 핵심 공약과 맥을 같이 했다. 복지국가로 가기 위해 부자증세, 특히 사회복지세 도입을, 경제민주화를 위해 재벌개혁을 위한 규제사항과 이자제한법, 중소자영업자 보호 특별법 제정 등을 밝혔다. 노인복지, 비정규직 문제, 정당개혁, 한반도 통일 경제 등에 대한 공약과 방향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기호 4번 신종열후보는 5가지 공약 모두 국가적 과제였다. 다른 후보자들의 공약이 경제, 복지, 안전, 교육 등에 집중된 반면, 법제도 및 인권, 역사와 관련된 사항에 집중했다. 특히 사회적으로 합의는 이미 이뤄져 있지만 논란의 여지 역시 존재하고 있는 사형제도, 성매매 합법화에 등을 다루고 있다. 신종열후보의 공보물의 경우 후보자 정보 공개자료 외에 따로 파악할 수 있는 자료는 없었다.
기호 5번 송광호후보는 5가지 공약 모두 관악구에 집중한 공약이었다. 5가지 중 첫 번째 공약의 경우 ‘관악’을 명시하고 있지 않으나 재원조달의 방법이 국비, 시비 매칭이라는 표현, 그리고 공보물에서 관악의 다섯 가지 프로젝트로 규정하고 있어 관악구에 집중한 공약으로 분류했다. 반면 공보물에는 최저임금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1만원 시급을 주장하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 있었다. 이 외에 국가적 과제로 국회의원 3선 금지법 입법, 김영란법 대상에 국회의원 포함, 정당법 개정, 2016년 총선을 겨냥한 정당제도 개혁, 건축법 개정 등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기호 7번 변희재후보는 5가지 중 4가지 공약 모두 국가적 과제였다. 5번째 공약 ‘민원의 날’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듣겠다는 부분의 경우, 관악구 집중형으로 보일 수 있으나 국익은 물론 관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민의 이야기를 듣겠다는 취지의 공약이어서 국가적 과제로 포함했다. 공보물의 경우 5대 핵심공약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이전 언론활동을 하며 얻은 각종 법 도입을 위한 경험을 언급하며 국회 상임위원장 직선제 도입, 국회의원 특권 완전 폐지입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대한민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통일경제를 엿보게 하는 내용으로 북한의 김씨 세습왕조 붕괴(현 김정은 체제)를 언급하는 부분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