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중증장애인들이 집안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저소득 중증장애가구를 대상으로 장애요소를 제거하는 주거개선 공사를 시행한다.

장애인에게는 낮은 문턱조차 장애물로 느껴지는 등 집안에서의 장애가 많다. 이에 서울시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주거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물 제거,화장실문 폭 확장,키 높이 싱크대,안전 보조손잡이 설치 등으로 중증 장애인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겠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해 교수,장애전문가 등 현장 합동 실사를 해 100가구를 선정한다.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사업은 2012.4.16~5.4까지이며,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거주개선사업이 장애당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무료 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사업 개요 >

	내용
대상가구	100가구(가구당 400만원~500만원 소요 예상)
대상기준	차상위이하 장애인 가구로 세대주 및 세대원 장애등급 1~4급가구 자가소유주택 또는 주택 소유주가 개조를 허락한 임대주택
선정기준	지체장애, 시각장애, 뇌병변 장애 장애유형과 정도를 고려,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고 시설 개선이 시급한 가구 우선 * 배점표에 의거 고득점순 및 현장실사 결과 종합하여 최종 선정
사업내용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 주택개조, 접근성, 이용편의성증진 위한 개조-화장실 개조, 문턱제거, 핸드레일, 키높이 싱크대 설치, 경사로설치, 기타 편의시설 설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