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나비정원 전경

 서울시가 지난 5월 1일 개장한 서울숲 공원내 ‘나비정원’ 에서 체험학습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도심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나비를 체험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나오는 나비의 한해살이를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

이곳에는 서울시 지정 보호종인 산제비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등 10여종의 나비가 월별 2,000마리 이상 사육되고  있다.

‘나비정원’  1년 내내 체험 공간 열려

나비정원은 1년 내내 체험할 수 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는 나비정원에서 동절기부터 4월까지는 유리온실인 곤충식물원에서 운영된다.

나비정원은 무료 관람이고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나비정원과 커뮤니티센서초등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당 1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11월까지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 ' It's my park day'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매월 조금씩 달라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서울숲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seoulforest)에서 예약하고 프로그램 문의는 전화(서울숲사랑모임 02-462-0295/서울숲관리사무소-02-460-290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