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흥행작 '007' '본' 시리즈를 능가하는 새로운 액션 스릴러 시리즈로 기대를 모으는 '라르고 윈치' 원작이 영화 공개를 맞아 한국에서 출간된다.

900만부 이상이 팔려나간 원작은 일러스트가 가미된 그래픽 노블로 출간되면서 '배트맨' '슈퍼맨' '왓치맨‘의 뒤를 잇는 소장용 책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원작자 장 반 암므는 벨기에 출 정치경제학 교수이자 다국적 기업의 마케팅 매니져.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9편의 소설, 3편의 TV 영화, 2편의 드라마 각본을 작업한 그는 프랑스, 캐나다, 독일 등 유럽 40여 국가에서 수여하는 출판 전문상과 방송상을 석권한 흥행 메이커이다.

대표작 ‘라르고 윈치’는 16부에 이르는 대작으로 게임은 물론 영국, 프랑스 등에서 TV 시리즈로도 만들어진 바 있다.

국내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영화는 ‘007’에 대적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채 제작되고 있는 4부작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이다.

국내에서 출간되는 ‘후계자/ 그룹 W편’은 원작 16부를 2권씩 합본한 8부작 중 제 1부에 해당된다.

고아로 태어난 한 남자의 이야기.

자신의 뿌리를 모르는 그가 세계 5위의 다국적 그룹 창업자 네리오 윈치에 의해 입양되고 비밀리에 윈치가의 후계자로 키워지는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세계를 돌며 펼쳐지는 그의 복수와 모험의 숨막히는 스토리 ‘라르고 윈치’는 8월 20일 극장 개봉과 동시에 서적으로도 출간되면서 한국에서도 ‘라르고 신드럼’이 이어질 조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