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태양이 5일 관악FM ‘가요톡톡’에 출연해 자동차 세일즈맨으로 살아온 30년의 경험과 음악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줬다. 전날 내린 첫눈과 도로 정체 이야기가 오가며 “오늘은 빙판길이 예상된다”는 당부가 이어지는 등 겨울 분위기 속에서 방송이 시작됐다. 나태양은 “눈은 태양을 못 이긴다”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첫 인사를 건넸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나태양

그는 오랜 영업 경력에 대해 “12월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이 있어 재고 소진에도 도움이 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또한 “30년 동안 소개를 통해 고객이 이어져 왔다”며 성실함을 강조했다. 임문일과 최상아는 “왜 판매왕이라는 말이 나오는지 알 것 같다”며 감탄을 보였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나태양

음악 이야기에서는 발라드 ‘못다한 사랑’을 소개하며 “누구에게나 남아 있는 마음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명과 연결된 곡 ‘해바라기’까지 라이브로 들려주며 따뜻한 음색을 보여줬다.

서천 출신인 그는 고향 가수들을 언급하며 웃음을 더했고, 내년 계획으로는 “강변가요제 10주년을 크게 준비하고 싶다. 새 앨범도 목표”라고 밝혔다. 본업에 대해서도 “렌터카 30대 계약을 준비 중”이라며 활발한 활동을 전했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나태양

마지막으로 그는 “추운 겨울, 건강 잘 챙기시고 2026년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임문일,최상의 가요톡톡 - 나태양

이 날의 <가요톡톡> 방송은 관악F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GFM가요톡톡’, 팟빵, 페이스북 관악FM 페이지를 통해 다시 듣기 및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