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관악포커스

FM 100.3 MHz (낮 12시~오후 2시)

방송 : 2025.10.28.

진행 : 정인걸 & 화영

출연 : 김새빛 PD

정인걸: 안녕하세요! 관악의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관악포커스> 시간입니다.

화영: 반갑습니다. 오늘도 알찬 이야기 가득 들고 오신 김새빛 PD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김새빛: 네,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악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소식과, 사회적경제기업의 대표 장터 ‘꿈시장’의 가을 마무리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그전에 날씨부터 전해드릴게요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약 10도, 낮 기온은 21도 안팎으로 오르며, 관악구 역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낮에는 산책하기 좋겠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니 따뜻한 겉옷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관악사랑상품권, 100억 원 규모 추가 발행

 

사진 1.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홍보 포스터

정인걸: 첫 번째 소식은 관악사랑상품권 관련 소식이네요.

화영: 네, 벌써 세 번째 발행이라고 들었습니다. 구민들 반응이 아주 뜨겁다고요?

김새빛: 그렇습니다. 관악구가 오는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00억 원 규모의 관악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합니다. 지난 1월과 9월에 발행된 340억 원이 모두 완판될 만큼 인기가 많았는데요, 이에 구민 호응에 힘입어 올해 마지막 추가 발행을 결정한 겁니다.

정인걸: 할인율도 높아졌다고 하던데요?

김새빛: 네, 올해 하반기부터 상향된 7%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여기에 3%를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요. 즉, 총 10%의 실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단,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화영: 제가 사고 싶어지네요~구매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김새빛: 서울페이+(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고요. 1인당 월 5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까지입니다.

또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2025 코리아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는 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추가로 페이백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정인걸: 전국적으로 열리는 소비 축제인 만큼, 관악구민들도 참여하면 혜택이 크겠네요.

김새빛: 맞습니다. 박준희 구청장도 “10월과 11월, 관악사랑상품권으로 풍성한 가을을 즐기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달라”고 전했습니다.

사회적경제 장터 ‘꿈시장’, 가을의 마지막 장터

 

사진 1. 관악구 10~11월 꿈시장 홍보 포스터

화영: 두 번째 소식은 관악구의 사회적경제 장터, ‘꿈시장’ 이야기군요.

김새빛: 네, ‘꿈시장’은 관악구의 대표 사회적경제 장터로, 2015년부터 운영돼 누적 매출 19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지역경제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온 플랫폼이죠.

정인걸: 올해는 특히 다양한 장소에서 운영됐다고 들었습니다.

김새빛: 맞습니다. 올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팝업스토어 ‘보라매 가든페스타’ 등에서도 운영돼 역대 최대 운영 횟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10월과 11월에는 가을을 마무리하는 두 차례의 특별한 장터가 열립니다.

화영:10월이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났나요? 일정도 좀 알려주시죠.

김새빛: 먼저 10월 30일과 31일, 낮 12시부터 밤 8시까지 별빛내린천에서 문화상품 중심의 ‘문화장터’가 열립니다.

이어 11월 6일과 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악구청 앞마당에서 올해 마지막 ‘꿈시장’이 열릴 예정이에요.

정인걸: 상품 구성도 다양하겠네요.

김새빛: 네, 수공예품, 생활용품, 식품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고, 구매이벤트를 통해 사은품도 증정됩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로 등록되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화영: 이제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지역경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가치의 장으로 자리 잡은 셈이군요.

김새빛: 맞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관악구는 지난 9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준희 구청장은 “꿈시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관악형 사회적경제의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인걸: 오늘은 관악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소식과 사회적경제 장터 ‘꿈시장’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화영: 지역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따뜻한 소식이었습니다.

김새빛: 네, 관악구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경제활성화 모델을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정인걸: 지금까지 <관악포커스>였습니다. 오늘도 고맙습니다, 김새빛 PD!

김새빛: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