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귀 기울인다...‘또래상담자’

- 학교폭력 방어자 UCC 공모전, 챌린지 개최,‘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

지난 9월22일 청소년종합상담소 청소년은 처음이라는 청소년 관련 다양한 이슈를 전달드리는‘청소년,이슈What슈’ 코너와 함께 시작했다.

이날 청소년 이슈는 ‘또래상담’프로그램과 학교 폭력 예방 UCC공모전 및 챌린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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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상담’프로그램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 및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해 서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기본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또래상담자’라는 수료증을 받게 된다.

‘또래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전국 청소년 누구나, 학교 또는 청소년센터로 지원할 수 있으며, <또래상담> 포털사이트 또는 청소년 폭력예방부(051-662-3091)로 문의하면 된다.

학교 폭력 예방 UUC공모전 및 챌린지도 열렸다. 학교 폭력 예방 UUC는 “나는 학교 폭력 방어자입니다”를 주제로 3분~5분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학교 폭력 예방 UUC공모의 경우 아쉽게도 전국 청소년‘또래상담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학교 폭력 예방 챌린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해당 챌린지는 “학교 폭력 예방 5계명 만들기 챌린지” 와 “학교폭력 방어자 다짐 챌린지” 로 SNS 업로드 및 학교 게시판 게시 등 온·오프라인에 게시하고 인증사진을 찍어 제출하면 된다.

학교 폭력 예방 UCC공모전은 10월 28일 금요일까지 공모기간이며, 챌린지는 10월 7일 금요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 청소년 상담복지 개발원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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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집중홍보

관악구 꿈드림의 신미정 팀장과의 전화연결을 통해 여성가족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리고 전국의 꿈드림센터가 함께 하는‘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소식을 전했다.

해당 캠페인은 집중홍보 기간으로 9월 1일부터 시작되어 11월 30일까지 건강검진 집중보호 캠페인이 실시될 예정이다.

건강검진은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건강검진과 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꿈드림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거주 지역의 꿈드림 센터 방문 또는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층 학교 밖 청소년은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어른들도 제대로 챙기지 않을 때가 있다. 신미정 팀장은 건강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10월 31일 까지 건강검진을 받고 인증한 학교 밖 청소년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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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에 앞장 선 활동가 청소년‘그레타 툰베리’

- 청소년 환경운동가,‘미래를 위해 목소리를 내는 학생들’

<청소년이 알고싶다> 코너에서는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철홍 센터장과 함께 기후위기와 청소년 환경운동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위기란 기후변화가 위기라는 말을 붙여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처럼 빠른 산업화에 의해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고,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는 것을 막지 않으면 그 피해는 인간의 멸종에 가까워 질 것이다.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국제사회에 목소리를 전하는 청소년들이 있다. 이들이 바로 청소년 환경운동가 이다.

국제사회의 목표가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씨 이내로 억제하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현재 탄소 배출이 계속되는 한 몇몇 국가들의 노력으로는 아직도 현저히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더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하면서 활동을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청소년 환경운동가로는 ‘그레타 툰베리’가 있다. 사실 성인들도 이렇게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레타 툰베리’는 2019년 9월23일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담에서 세계 각국의 정상들에게 사람들이 고통받고 죽어가는 현실에 대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고 있는 정치인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방송에서는 대중에게 알려진‘그레타 툰베리’말고도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콘텐츠를 만든 ‘조너선 리’, 발리에서의 비닐봉지의 생산, 판매,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있는 믈라티와 이사벨 자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기후행동 단체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청소년 종합 상담소, 청소년은 처음이라>는 22일 방송부터 매주 월요일 방송이었던 수요일로 바뀌며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종합상담소] ‘청소년은 처음이라’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관악FM 홈페이지(http://www.radiogfm.net), 관악 FM 앱,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 관악 FM, 페이스북 관악 FM 페이지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보기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