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최상아, 김시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1.11.19.

- 진행 : 최상아, 김시아

- 출연 : 임민경PD

최상아(이하 최)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임민경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임민경(이하 임) : 안녕하세요.

김시아(이하 김)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임 : 먼저 코로나19 소식입니다. 11월 19일 기준, 3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흘 연속 3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위중증 환자 수가 약간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5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누적확진자수도 40만 명을 넘었습니다.

최 : 위중증 환자수가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의 주요 방역 지표이기도 하잖아요. 확진자가 너무 많아서 걱정인데, 서울시와 관악구는 어떤가요?

 

코로나 확진자 현황

임 : 서울이 약 14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관악구의 경우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 완료자는 82퍼센트를 넘었고, 접종완료자는 78퍼센트를 넘었습니다. 

이렇게 접종 완료율이 높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요양시설 입소자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돌파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 : 네. 위드 코로나지만 지금의 확진자수는 너무 위험하니까요. 이번 주말 각별히 조심해야겠네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는 필수입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주민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요! 은천동 「동 복지대학」 입학식 개최

임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은천동에서 지난 12일,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해 마을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동 복지대학’ 입학식을 개최했습니다.

최 : ‘동 복지대학’이요? 구가 대학교를 세운건가요? 설명해주세요

임 : ‘동 복지대학’은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진행하는 소규모 교육과정인데요.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복지력을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김 : 지역주민들이 직접 복지에 대해 배우고 보장받는 자리네요. 대학이라는 사업 이름답게 입학식과 졸업식도 있다고요?

임 : 네. 입학식에서 총 45명의 주민이 모여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학식을 진행했는데요. 수강생 입학증·학생증 수여, 환영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합니다.

최 : 앞으로 어떤 교육과 활동이 이뤄지나요?

임 : 12월 3일까지 ▲지역복지 교육 ▲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졸업식 등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교육과정을 수료한 주민은 향후 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되서 주민활동가로서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참여하게 됩니다.

최 : 좋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탁월한 성과 눈길

임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탄탄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김 : 관악구와 서울대가 함께하는 캠퍼스타운은 관악포커스에서 여러 번 소개를 드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한 번 더 어떤 사업인지 설명해주세요.

임 : 2018년부터 13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기술기반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있는 입주기업들을 육성·지원하고 있는데요. 오늘 입주기업 몇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 : 노인 지하철 택배 플랫폼이 있더라고요. 너무 궁금한데 어떤 사업인가요?

임 : 노인 지하철 택배 플랫폼을 운영하는 입주기업 ‘두드림퀵’은 기존 노인 지하철 택배와 오토바이 퀵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퀵서비스인데요. 금월 내로 자체 홈페이지 서비스 개편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김 : AI 기술을 활용해서 질병 발생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기업도 있다고요.

임 : ㈜지니얼로지’인데요. 이 기업은 롯데벤처스 글로벌 엑셀러 레이터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수상해 1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낙성대 중심의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의 신림창업밸리를 두 축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현재까지 약 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하네요.

최 : 네 알찬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악포커스 오늘 임민경PD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