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최상아, 김시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1.01.22.

- 진행 : 최상아, 김시아

- 출연 : 임민경PD

최상아(이하 최)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임민경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임민경(이하 임) : 안녕하세요.

김시아(이하 김)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임 : 네. 먼저, 코로나19 소식입니다. 1월 22일 0시 기준 누적확진환자는 전일대비 346명 증가한 74,262명이고요. 격리해제된 환자는 전일대비 569명 증가한 61, 415명에 치료중인 환자는 전일대비 235명 감소한 11,519명이라고 하며, 사망자는 전일대비 12명 증가한 1,328명이라고 합니다.

최 : 서울시와 관악구의 현황은 좀 어떤가요.

 

시도별 확진자 현황 [출처 보건복지부]

임 : 네 서울시의 누적 확진환자수는 전일대비 115명 증가한 23,097명이며 격리중인 환자는 4,652명, 누적 격리해제된 환자는 18,156명에 사망자는 29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관악구의 경우 치료중인 환자 67명, 자가격리자 307명, 능동감시자는 51명이라고 하네요.

김 : 좋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신청하세요!

임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2021년에도 관악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최 : 이전부터 실시되었던 임산부를 위한 사업인가 보죠.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인가요.

임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지원을 위해 20년 시행된 시범사업인데요. 관악구가 임산부에게 12개월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하며 온라인 몰에서 주문·배송이 가능합니다.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친환경농산물 쇼핑몰’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고 하네요.

김 : 임산부분들이 많이 활용하셨으면 좋겠는데 구체적으로 신청대상이 어떻게 되나요.

임: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임신한 임부들이며, 올해 우리 구 지원대상은 1,100명으로 보건소에서 시행중인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중복 지원할 수 없습니다.

최 : 대상이 되신 분들을 위해서 신청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임: 네. 신청은 임산부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임산부 본인 휴대전화 인증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온라인 신청자는 별도 서류제출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미발급자는 임신출산증빙서류를 파일로 직접 첨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김 :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신 분들은 어떻게 신청하면 되나요.

임 : 온라인 신청이 불가한 경우에는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에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4회, 회당 3만원 이상 10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으며, 주문 시 금액의 80%를 지원받고 나머지 20%는 신청자 본인 부담으로 결제하면 업체에서 주소지로 배송해드립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또는 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하네요.

김 : 좋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만화로 보는 ‘재미있고 가치 있는 사회적 경제 이야기’ 출간

임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사회적경제를 소재로 한 만화책 ‘재미있고 가치있는 사회적경제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2020년도 서울시 지역사회혁신과제에 선정되어 사회적경제 개념 및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소개를 접근하기 쉬운 웹툰 형식으로 제작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한다고 합니다.

최 : 만화책으로 출간한다는게 인상 깊은데 만화책으로 제작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임 :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1장은 버려지는 길고양이들이 많아지는 사회문제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풀어감으로써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있으며, 2장은 관악구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는 만화 형태로 담았는데요. 구는 제작된 만화책을 21개 동 주민센터와 초·중·고등학교 및 도서관, 복지관 등에 배포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비치했다고 합니다.

김 : 이렇게 좋은 내용은 더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는데, 만화책 말고 다른 방식으로도 접근할 수 있나요.

임 : 네. 해당 웹툰은 영상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을 영상물로 편집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구공식 유튜브 라이브관악 또는 관악사경 채널에서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예비) 사회적기업이 어려움을 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 네 알찬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악포커스 오늘 임민경PD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