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권률 , 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  12시 ~오후  2시  )

- 방송  : 2020.06.26

- 진행  : 권률 , 최상아

- 출연  : 구자원  PD

권률(이하 권 )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 시간입니다. 구자원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구자원(이하 구 ) : 안녕하세요.

최상아(이하 최 )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관악구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

[관악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구 : 오늘 첫 번째 소식은 관악구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어제 25일 관악구에서 95번째 확진자부터 99번째 확진자까지 총 5명의 신규 확진자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95번 확진자는 신원동에 거주하며 90번 확진자와 접촉했습니다. 96번 확진자는 미성동에 거주하며 마찬가지로 90번 확진자와 접촉했습니다.

97번 확진자는 신사동에 거주하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고요. 98번 확진자는 보라매동에 거주하며 역시 감염경로는 조사 중에 있습니다. 99번 확진자는 삼성동에 거주하며93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 : 최근 신규 확진자가 특히 관악구에서 많이 나오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구 : 네, 그뿐만 아니라 오늘 100번째에서 106번째까지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05번을 제외한 다른 확진자는 모두 왕성교회와 관련이 있습니다. 100,101,102번 확진자는 신림동에 거주하며 90번 확진자와 접촉했습니다. 

103,104,106번 확진자는 각각 청룡동, 난곡동, 조원동에 거주하고 90번 확진자와 접촉했습니다. 105번 확진자는 삼성동에 거주하며 93번 확진자와 접촉했습니다. 확진자 관련하여 더 자세한 소식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최 : 모두들 마스크 꼭 하시고 개인방역수칙 잘 지키셔서 코로나19를 물리쳐야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세요.

‘관악공동행동 기자회견’

[관악공동행동 기자회견]

구  : 어제 25 일 오전 11시 30분에 관악구청 앞에서 관악공동행동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주민자치회 파행 책임, 관악구청과 관악구의회를 규탄한다!’라는 현수막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 자리에는 관악공동행동 상임대표와 난곡 사랑의 집 대표 등이 함께 했습니다.

권 : 어떤 내용이었나요 ?

구  : 먼저 마을자치센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을자치센터는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동과 주민자치회 사업 자체를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데요. 관악구에도 관악마을자치센터가 있습니다.

기자회견의 내용을 보면 "주민자치회의 파행에 있어 실무지원을 맡고 있는 마을자치센터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고 또 센터의 운영을 지도 및 감독할 의무가 있는 관악구청 역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악구 주민자치회 사업의 파행에 책임을 물어 관악구청을 규탄하는 주민감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최 :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었던 건가요 ?

구 : 이 사업의 실무를 총괄하는 마을자치센터는 내부의 여러 가지 문제로 올 초에 자치사업단장이 징계를 받았고 센터의 사무를 총괄하는 센터장은 활동비를 받으면서 따로 일반 사기업체에 다니며 그곳에서도 월급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업무 협약에도 분명히 금지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방치한 관악구청은 이번 기회에 잘못된 점을 스스로 혁신하고 주민자치회가 관악구에서 올바른 행정을 펼칠 것을 촉구했습니다.

권 : 부디 이번 일을 통해 문제들을 해결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잘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최 : 다음 소식 전해주세요.

‘관악구,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 지원]

구 : 관악구에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점포 재개장을 지원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하여 폐쇄명령이 내려진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데요. 확진자 방문일 이후 1개월간 발생한 재개장 비용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점포당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해당되시는 분들은 관악구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세한 사항 확인 후에 얼른 신청하셔야겠습니다.

권 : 지금까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