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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2/18 22:49:08  안병천 PD
관악구, 예비후보자 등록 첫 날 5명 출사표 ‘모두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권미성, 박민규, 유기홍 / 관악을 유종필, 정태호

21대 국회의원 선거 2020415.

오늘 예비후보자 등록으로 그 긴 대장정을 향한 첫 시작을 알렸다. 관악구는 갑 지역 3, 을 지역 2명으로 총 5명이 최초 등록했다.

 

모두 더불어민주당이다.


▶ 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관악구 갑과 을 지역 모두 국회의원이 바른미래당 당적을 가진 가운데, 마치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배지를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모양새다.

 

현재 관악갑 국회의원은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 관악을은 같은 당의 오신환 의원이다.

 

관악갑, 유기홍 VS 김성식 5번째 선거전 이뤄질까? 아니면 새 인물?

 

관악갑 지역에서는 17, 19대 국회의원 2선의 관록을 지닌 관악갑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유기홍을 비롯해 같은 당의 박민규, 권미성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박민규 예비후보자는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 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관악경제사회연구소장을, 그리고 권미성 예비후보자는 7대 관악구의회 구의원을 지낸바 있고, 현재 권미성 관악디자인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유기홍 위원장의 지역 장악력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새로운 주자인 박민규, 권미성 후보자가 어떻게 더불어민주당 내 공천 경쟁을 이어나갈지가 관전 포인트이다. 이와 함께 유기홍 위원장의 오랜 숙적이기도 한 김성식 현 국회의원과의 본선 경쟁이 이뤄질지도 주요 관심사 중의 하나이다.

 

유기홍 예비후보자는 17, 19대를, 김성식 의원은 18, 20대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 선거 결과는 2:2로 동률이다. 유기홍 후보자가 이번에도 당내 경선에서 이긴다면, 이변이 없는 이상 5번째 선거전이 된다.

 

이해찬 의원의 지역구 관악을, 다시 되찾을 후보는?

정태호 vs 유종필

 

관악을 지역은 유력 후보자 2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용호상박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관악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고, 얼마 전까지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일자리 수석을 지낸 정태호, 그리고 지난해까지 관악구청장을 2번 연속 역임하고,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비서관을 지낸 바 있는 같은 당의 유종필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이 외에는 등록한 사람은 없었다.

 

정태호 예비후보자는 직업란에 정당인을, 유종필 예비후보자는 직업란에 시사평론가로 적어 눈길을 끌었다.

 

쟁쟁한 두 후보자가 공천경쟁하는 상황도 지역주민에겐 관전 포인트이겠지만, 무엇보다 2번 내리 선거에서 진 상황에서 어떤 최종주자가 바른미래당 오신환 국회의원으로부터 다시 배지를 찾아올 수 있을지, 아니면 오신환 의원의 방어로 새로운 민심의 텃밭으로 변한 관악을 지역을 보게 될지도 관심사라 하겠다.

 

관악을 지역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당대표인 이해찬 의원이 무려 1988년부터 내리 5선을 한 지역이다. 이해찬 의원 이후 김희철 의원, 통합진보당의 이상규 의원까지 해서 7번의 선거에서 보수진영에게 국회의원을 허락하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진보진영에겐 일종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던 관악을 지역, 과연 어떤 결과를 보여줄까?

 

관악갑과 을지역, 이제 출발이다. 어떤 경쟁 드라마가 들어설지는 모르는 일이다. 위의 내용도 다 과거의 데이터에 기반한 가정일 뿐이다. 자유한국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의 등판 계획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의 가정일 뿐이다.

 

어쨌든 국회의원 선거의 첫 출발선에 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먼저 등판했다.

 

선거전에 임한 이들에겐 경쟁이라는 요소가 부담이겠지만, 지역주민에겐 거물급 인사들의 경쟁은 선거를 축제로 만드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선거라는 축제를 향한 첫 출발이 시작됐다. 즐거운 축제의 여정이 되기를 바라본다.

- 수정기록 : 2019.12.19 00:36 일부 수정(정의당, 민주평화당 단어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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