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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4/29 12:53:56  김우신 기자
서울시,교통카드 태그시 승하차 음성안내, 비정상 처리시 빨강X표시 병행

교통카드 태그 시 ‘삑’ 소리로만 정상 처리됐음을 알려주던 서울 버스 교통카드 단말기가 앞으로는 태그 순서로 승하차를 구분해‘승차입니다’ 또는‘하차입니다’로 음성 안내해준다.      
<현행>
 

정상 처리되지 않은 경우 표출됐던‘카드를 다시 대주세요’나 ‘한 장의 카드만 사용해주세요’라는 안내에는 X라고 표시된 붉은 카드를 든 그림과 영문 표기를 병행한다.                                             
< 개선>

이에 주변이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이용자가 시각적으로 카드 오류를 인지할 수 있고 외국인 이용자도 알아보기 쉽도록 개선했다.

 

서울시는 5월 1일부터 교통카드 단말기 개선사항을 서울 전체 시내버스에 우선 적용하고 마을버스로 확대 적용해 나간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이 같은 개선방안을 마련한 데는 교통카드가 정상처리 되지 않았음에도 이용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환승 시 기본요금이 이중 부과되는 등 환승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전체 버스의 단말기에 적용하기에 앞서 올해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9개 버스노선에 개선사항을 시범 적용해 시민과 운전원의 의견 수렴과 단말기 처리실태 모니터링을 거쳐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세풍 운수의 9개 노선, 123대에 우선 적용하여 시범운영을 통해 모니터링 한 결과 정상처리 되지 않았다가 다시 태그해 정상처리된 건수는 총 505건으로, 이 중 151건은 환승 이용자로 통합환승할인 적용이 모두 정상처리된 것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안전한 버스운행과 이용문화 확립을 위해 1인 1교통 카드 이용, 하차 시에도 꼭 단말기에 교통카드 태그 등 버스 이용 에티켓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단말기 개선사항 확대적용 이후에도 시민과 운전원의 반응을 모니터링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는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귀 기울이며 한국스마트카드, 운수업체 등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방안을 강구 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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