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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1/19 15:21:52  안병천PD, 박현숙 기자
관악구 27개 지역아동센터로 확전, “길용환 구의원의 권력형 갑질 두고 보지 않겠다”

지난 118일 금요일 오후2시 관악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관지연) 소속 임원대표자 6명이 길용환 구의원을 찾아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 1월 18일 금요일 오후2시, 관악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임원진이 길용환 구의원을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한 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가운데가 길용환 구의원이다.


관지연 임원진은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감사를 빌미로 전체 지역아동센터를 잠재적 범죄집단으로 몰았다, “지역언론 등을 통한 구체적 공개사과와 아동센터에 대한 몰이해를 극복하기 위한 행동을 취하지않으면, 주민소환까지 불사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임원진은 항의서한 면담 과정에 대해서는 말로는 미안하다고 했지만, 우리의 요구에 상응하는 말은 들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지연측은 길용환구의원의 행동에 대해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몰이해뿐만 아니라, 정치적 의도에 기반한 권력형 갑질이라며, “오는 월요일 21일에 길용환구의원에 대한 규탄 및 퇴진을 위한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관악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제공


한편, 길용환 구의원은 123일 행정감사 및 1219일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행복한지역아동센터건을 이야기하며, 전체 지역아동센터가 불법후원금, 불법이용료를 모으려고 한다는 것, 그리고 아동학대를 근절하려면 해당 센터만 교육해서는 근절할 수 없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항의서한 전문)

 

<관악구의회 길용환 의원에게 보내는 공개 항의 서한>

 

관악구의회 길용환 의원은 개인의 편견과 오류를 바탕으로 관악구지역아동센터 전체에 대한 불법적 이미지 등을 씌워 불필요한 규제를 하는 동시에 심각한 명예 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행위를 일삼고 있으며,

본인이 관악구의회 본회의에 참석해서 통과시킨 관악구지역아동센터 예산을 지원하지 못하게 하려는 등의 계획적이고 악의적이고 행동을 지속하고 있다.

 

구의원으로서 주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을 청산되어야 할 갑질권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길용환의원에 대해 우리 관악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몸담고 있는 종사자 일동은 다음과 같이 공개 항의 한다.

 

먼저 공개 항의의 배경으로

 

1) 길용환 의원은 책임 있는 발언을 해야 할 행정사무감사, 상임위원회, 본회의에서 기본적인 사실조차 확인하지 않은 채 지역아동센터가 불법을 저지를 것이라는 잠재적 범죄 집단처럼 표현하고 있다.

 

지금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불법후원금이든 이용료를 막 모금하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지역아동센터로만 이걸 우리가 연락했을 때 실질적인 효과가 있겠느냐?”_2018.12.3.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록

 

2) 길용환 의원은 20181128일 행복한지역아동센터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현장방문 이후, 행정사무감사 및 상임위 등에서 마치 지역아동센터가 마치 아동학대의 가능성이 있는 곳, 불법 모금, 불법 후원금, 불법 이용료를 받는 곳인 것처럼 표현하고, 이를 전체 지역아동센터가 그럴 수 있다는 것으로 악의적으로 확대 해석하고 발언함으로서 심각하게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

 

3) 아울러 길용환 의원이 관악구지역아동센터를 잠재적 범죄 집단으로 매도하는 근거로 행복한지역아동센터의 아동학대건, 그리고 후원금 및 이용료 건을 들고 있다. 하지만, 해당 센터의 아동학대 건은 경찰, 검찰, 법원의 검증을 거쳐 20184월경 최종적으로 혐의 없음으로 끝난 사안이고 이용료 건에 있어서는 형사적 처벌이 아닌 행정처분상 개선사항으로 종료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인 횡령 등 비위 사실이 밝혀진 바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용환 구의원은 사실관계의 확인(법적인 자료 확인)과 상대방의 사실관계 확인(행복한지역아동센터관계자와의 교차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본회의 및 상임위, 행정사무감사에서 해당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아동센터들까지 잠재적 범죄 집단인 것으로 표현하였고, 이는 형법상 매우 심각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행위에 해당한다.

 

4) 또한 어느 누구보다 사실에 근거해 문제제기를 하고, 이에 대한 구청의 행정사항 등을 견제 감시해야 될 구의원이 사실관계의 재확인, 교차확인도 없이 일방적으로 자신이 지역위원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관악을 차홍숙 다문화위원장만의 이야기를 듣고 아동학대가 이뤄진 것처럼 경솔하게 표현한 것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상당수 구민들이 시청하는 지역TV 생방송과 인터넷 생방송 중에 전체 지역아동센터 내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면서(2018.12.19. 본회의 구정질문) 불법모금, 불법후원금, 불법이용료 등의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에 대하여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발언한 것도 모자라, 지역아동센터 입구에 불법금품수수 방지문 부착 등을 요구하는 것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임직원, 자원봉사자 모두에 대한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라 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길용환의원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엄중하게 요구한다.

 

1.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명예훼손과 사실관계에 대한 잘못된 파악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를 할 것을 요구한다. 사과는 의회와 지역언론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1. 지금부터라도 관악구지역아동센터를 잠재적 범죄집단으로 호도하는 모든 행위를 중단하고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몰이해를 넘어서기 위한 구체적인 소통의 노력을 할 것을 요구한다.

 

 

만약 우리의 항의를 묵살 한다면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과 공개시위, 구의원 주민소환 운동 등 지역아동센터의 권리와 생존을 위해 모든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2019.1.18.

 

관악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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