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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2/12 14:03:50  안병천PD, 박현숙 기자
관악구, 설 앞두고 지방선거전 물밑에서 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강력한 포문”

관악구 더불어민주당이 설을 앞두고, 물밑으로만 이뤄지던 6.13 지방선거전을 지상까지 확대했다.

 

관악구청장 유력한 후보자로 꼽히고 있는 박준희 시의원(관악갑, 1선거구), 신언근 시의원(관악을, 4선거구)이 그 주인공이다. 홍보의 시작은 박준희 시의원이 먼저였지만, 임팩트있는 선전포고는 신언근 시의원이 먼저 시작한 모양새다.

 

신언근 시의원, 유력 경쟁상대 박준희 시의원 텃밭에 선전포고

더불어민주당내 경선 본격적인 싸움 시작

 

박준희 시의원은 지난해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박준희TV로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한 소통부분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그리고, 실제로 지역내 대민 접촉에 있어서 앞서가는 구도였다.

 

▶ 박준희TV로 이름을 걸고 페이스북 생방송을 하고 있는 박준희 시의원

 

하지만, 신언근 시의원이 관악갑 지역의 중심에 대형광고를 올리면서 구도는 본격적인 싸움을 건 모양새가 됐다. 신언근 시의원의 임팩트 있는 선전포고로 구도의 변화부터 당내 경선을 위한 본격적 경쟁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 서울대입구역 4거리 주요 쇼핑몰 광고판에 걸린 신언근 시의원의 대형 현수막

 

박준희 시의원(관악갑, 1선거구) 측은 허를 찔렸다는 반응이다. 지난해부터 해온 박준희TV로 모바일소통을 주도하고 있던 차에 역공을 당한 셈이다. 박준희TV는 신언근 시의원의 포문에 컨텐츠 전환으로 맞받아쳤다. 박준희TV 시즌2로 출발한지 얼마 안돼 생긴 상황에서 생활밀착형 내용으로 전환해 대응했다.

 

박준희 TV관계자는 당황한 것은 맞다. 하지만, 이름만 알리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이다. 내용성으로 더욱 승부를 보는 게 맞다고 본다.”, “지역주민들의 몸에 와닿는 이야기로 공세적으로 가려고 한다. 정말 어려운 문제인 교통부터 전통시장등의 내용으로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당내경선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 비권리당원 50%)

 

더불어민주당 선거기획단이 지난 7일 선거공천방침을 정함에 따라 유력 후보간의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언근 시의원의 공세적인 이러한 전략은 당내경선시 국민공천선거인단 50%를 투표에 반영하는 것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름을 일단 알려야 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홍보전이 시작된 만큼 더불어민주당내 허기회 시의원, 정경찬 전 관악 부구청장 등 다른 도전자들 역시 설연휴 이후 본격적인 경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기획단이 지난 7일 밝힌 공천심사 기준에 따르면, 당내 경선의 경우,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으로 진행한다. 선거인단 구성은 권리당원 선거인단의 경우 권리당원 전원, 권리당원이 아닌 유권자(국민공천선거인단)는 안심번호 선거인단으로 할 계획이다. 투표·조사 결과 반영비율은 권리당원선거인단(50%), 국민공천선거인단(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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