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09시 현재,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권영진 본부장은 코로나19의 대구시 현황에 대해 “전날 오전 9시와 비교하여 확진환자가 70명이 증가되어 총 15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7시간이 지난 당일 16시엔 55명이 증가해 확진자가 209명이 되었다. 

매일 09시를 기준으로 확진자 누계를 보면, 2월 18일 1명에서 10명이 증가해 19일 11명이 됐고, 23명이 증가하여 23일에는 34명이 됐다.

이후 50명이 증가하여 21일에는 84명, 다시 70명이 증가해 22일154명이 됐다. 이후 7시간만에 22일 16시에 55명이 증가해 확진자가 209명이 됐다.

▲ 대구시 코로나19(Covid-19) 관련 현황 (2.22, 16:00기준) 출처:대구광역시

 

대구시에서 밝히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를 보면, 대구시에서 확진자의 급격한 상승은 2월 18일에 확진판정받은 31번 환자(여, 59년생)때문으로 보인다.

31번환자는 2019년 12월 이후 외국방문이 없다고 진술했고,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7일부터 17일까지 새로난한방병원(대구 수정구)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해당 의료기관에서 접촉자 128명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