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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9/03 11:29:35  이경기(영화칼럼리스트)
충무로 재능꾼 조승우, 최루 연기로 극장가 노크
'불꽃처럼 나비처럼', 명성황후 지킨 조선 무사역

배우 겸 오페라 가수 조승우의 군입대 직전 출연작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개봉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극중 펼쳐 줄 감성 연기에 여성 관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가슴 시린 사랑을 담은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 명성황후 민자영을 향해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수한 사랑을 펼쳐 보이는 무명역을 맡고 있다.

 

조승우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임권택 감독의 ‘천향뎐’으로 데뷔한 이후 ‘말아톤’ ‘타짜’ ‘고고 70’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로 인정을 받은 주인공이다.

 

‘와니와 준하’에서 누나의 눈썹을 연필로 그려주던 영민역, ‘후아유’에서는 이나영과 채팅을 하던 중 라이브 스피커 켜!라는 한마디와 함께 라이브 기타 반주와 노래를 선보이던 지형태역, ‘클래식’ 속 소설 소나기를 연상시키는 준하역 등 감성 연기를 보여주어 여성 관객들의 눈시울을 자극 시킨 바 있다.

 

그가 맡았던 극중 배역들은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감성적인 장면들을 탄생시키며 많은 여성들의 로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선한 인상의 외모와 나지막한 목소리, 때로는 강인한 모습 등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 시켜왔던 그가 다시금 멜로로 돌아와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치를 모으고 있다.

 

조승우는 입대 한달 전까지도 촬영에 매진하며 ‘불꽃처럼 나비처럼’에 애정을 듬뿍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명성황후를 지킨 단 한 명의 무사로 돌아와 역사의 광풍도 꺾지 못한 강인한 사랑을 그려낸다.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명성황후 민자영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지킨 무명.

 

 

그는 거친 매력과 순수한 면모를 동시에 지닌 캐릭터를 맡아 자신과 너무나 다른 여인 민자영을 만난 후 그녀를 가질 수 없다면 평생을 지켜주겠다고 다짐하며 그림자처럼 그녀를 보필한다.

 

이번 작품에서 조승우는 강렬한 액션부터 아련한 멜로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또 한번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명장면들을 열연해 주었다는 칭송을 듣고 있다.

 

조승우의 감성 연기가 돋보이는 조선왕조 마지막 멜로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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