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관악포커스

FM 100.3 MHz (낮 12시~오후 2시)

방송 : 2025.08.12.

진행 : 정인걸 & 화영

출연 : 김새빛 PD

정인걸(이하 정):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드리는 ‘관악포커스’ 시간입니다.

화영(이하 화): 오늘도 지역의 중요한 소식을 들고 오신 김새빛 PD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새빛(이하 김): 안녕하세요. 오늘은 관악구가 기술과 교육 두 분야에서 동시에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세계적 AI 석학, 관악에서 특강 개최

 

사진 1. Dr. Yasin 인공지능 워크숍 홍보 포스터

정: 첫 소식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대단한 박사가 관악구를 방문한다고요?

김: 네. 세계적인 인공지능 전문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수석교수이자 NASA 협력리더인 알하산 야신 박사입니다. ‘글로벌 AI 트렌드와 기업 적용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하는데요,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됩니다.

화: 해외 석학이 직접 강연한다면 규모도 크고, 내용도 깊을 것 같은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형식으로 진행되나요?

김: 서울상공회의소 관악구 상공회와 공동 주관, 한국정보교육원 후원으로 열리는데요, ‘워크숍’ 형식으로 두 개 파트로 나눠 진행됩니다.

‘스마트시티, 왜 아직도 진행 중인가’와 ‘어떻게 함께 만들 것인가?’를

핵심 주제로, ▲기업 현장의 AI 활용 사례 ▲글로벌 시장 내 AI 동향

▲자율시스템 및 복잡계에 대한 AI 접근법 등을 다룹니다.

정: ‘스마트시티’ 주제는 요즘 많은 도시들이 추진하고 있는 분야인데, 왜 아직도 진행 중인가에 대한 답을 듣는 것도 흥미롭겠네요.

김: 맞습니다. 특히 야신 박사는 양자역학 기반 머신러닝 등 첨단 AI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를 해온 인물입니다.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실제 글로벌 현장에서 보고 느낀 최신 기술 흐름과 적용 전략을 들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화: 그럼 이 특강은 누가 들을 수 있나요? 청년들도 참여할 수 있나요?

김: 네, IT 기반 스타트업, 중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그리고 지역 활동가까지 폭넓게 열려 있습니다.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청년 자립 지원, ‘육각형 인재’ 프로젝트

 

사진 2. 관악구 청년 육각형 인재되기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정: 다음은 청년들을 위한 소식이라 들었는데요, 어떤 사업인가요?

김: ‘2025년 청년 육각형 인재되기 프로젝트’입니다. 청년들이 재무 진단과 생활 지식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역량을 갖춘 ‘육각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인데요,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청년들의 삶 전반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화: ‘육각형 인재’라면 다양한 능력을 고르게 갖춘 인재를 말하는 거죠?

김: 맞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8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됩니다. ▲1:1 종합 재무상담 ‘영리한 금융생활’과 ▲금융·생활교육 ‘금쪽같은 내 생활’로 구성돼 있습니다.

정: 1:1 재무상담이라면 꽤 세밀하게 진행되겠네요.

김: 네. 재무 전문가가 개인별로 총 2회 상담을 진행해 자산 진단, 신용·부채 관리, 지출 계획, 투자 기초 등 현실적인 전략을 제시합니다. 총 70명을 모집하며, 선착순이기 때문에 서두르는 게 좋습니다.

화: ‘금쪽같은 내 생활’은 어떤 수업인가요?

김: 매주 화·금, 총 25차례 진행되는 생활 밀착형 교육입니다. 월급관리법, 시간관리, 건강관리, 주거관리, 인간관계 형성 등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정: 이 정도면 학교나 직장에서 배우기 어려운, 정말 실질적인 기술을 가르쳐 주네요.

김: 그렇습니다. 참가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이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또는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정: 오늘 소식은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두 축이 함께 가는 관악의 미래 전략을 보여주네요.

화: 맞아요. 세계적인 석학의 지식과 청년들의 역량 강화가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지역의 경쟁력은 훨씬 높아질 것 같습니다.

김: 앞으로도 관악이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어떻게 성장하는지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정: 김새빛 PD,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화: 관악포커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