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도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동방 1교부터 보라매공원 후문까지 약 3km 구간을 자전거도로로 금년 12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도림천개발_위치도

신림사거리 번화가와 순대타운, 신림뉴타운을 지나 서울대 정문에 이르는 구간에 각종 체육시설과 물놀이장, 워터스크린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관악구 주민들은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하여 봉천사거리에서 안양천을 거쳐 한강시민공원까지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 도로를 영등포구나 구로구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관악산 공원과 신림동 순대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미 2008년 1월부터 구 역점사업으로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열망에 따라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게 되었다.”며 “도림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어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새로 개설된 자전거도로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도림천개발_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