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31일 00시, 광주광역시 코로나19 현황. 출처:광주광역시청

 
8월 31일 0시 기준, 광주광역시는 누적 확진자 374명이고, 이중 사망은 2명, 치료를 마치고 격리가 해재된 사람은 236명에 이르러, 현재 치료중인 사람은 136명이다.

월별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광주광역시는 6월까지는 신규 확진자가 56명으로 이 중 해외유입자는 17명이었고, 지역감역자는 39명뿐이었다. 

하지만, 7월 한달동안 148명이 늘어 6월까지 확진자보다 3배정도 늘었다. 7월 한달 동안 해외유입이 8명이 있었고, 지역감염자는 140으로 합게 148명이 늘었다. 

8월 한달(8월 30일까지 계산)은 지역감염자가 145명, 해외유입자는 25명으로 합계 170명이었다. 

지금까지 누적확진자는 지역감염자가 324명, 해외유입자가 50명으로 누적 374명으로 확인되었다.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8월 17일 이후의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17일에는 4명, 18일에는 6명, 19일에는 1명, 20일에는 5명이었다. 

이후 21일 금요일은 11명, 토요일인 22일에는 17명으로 급증했다. 

다시 23일에는 1명, 24일에는 4명, 25일에는 7명이었는데 25일 수요일에는 39명으로 급증했고, 26일 목요일에는 17명, 27일 금요일에는 15명이었다. 

이어서 29일 토요일에는 3명, 30일 일요일에는 9명이었다. 

주말에 신규확진자가 주중에 비해 금감한 모습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외출을 삼가한 시민의식의 발로로 보인다. 

현재 광주광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면서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한 상태다. 행정명령 발령 기간은 8월 27일 12시부터 9월 10일 12시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실내와 실외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은 자제하는 것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확진자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정직하게 임하는 것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