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웨이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건강용품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시작된 코로나19는 SJ투자회사, 명성하우징 등으로 확산 되면서 확진자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관악구의 리치웨이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월 11일 5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 하면서 총 13명이 됐다.

관악구에서는 지난 6월 5일(금)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3명이 첫 발생 됐으며, 이후 리치웨이 감염경로를 통한 명성하우징, Sj투자회사 근무 또는 방문으로 인해 n차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관악구의 리치웨이발 확진자는 6월 11일 기준 ▲신사동 4명, ▲난곡동 3명, ▲조원동 2명, ▲은천동 1명, ▲청룡동 1명, ▲중앙동 1명, ▲청림동 1명으로 나타났으며, 확진자들의 동선에서는 주로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낮 12시 기준으로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16명이라고 밝혔으며, 116명 안에 관악구에서 발생한 확진자 5명이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