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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7/24 19:21:00  김민기 인턴기자
김보리의 아我는청년 - ⑦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

청년전문코너 김보리의 아我는청년(2019.07.23.)

 

방송 : 관악FM 라디오 <관악인싸 김보리입니다> (화 18:00~18:55)

진행 : 김보리

게스트 :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 박희선 대표

 

그동안 매주 금요일에 방송되었던 ‘김보리의 아我는청년’ 프로그램은 관악구 소식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프로그램 <관악인싸 김보리입니다>로 통합되어 매주 화요일 18:00~18:55에 <관악인싸 김보리입니다>의 코너 형태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관악구에 관심을 갖고, 청년의제를 발굴해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고민하는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의 박희선 대표를 모셨다.

 

지역에서 청년들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다는 박희선 대표로부터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의 배경과 활동에 관해 이야기를 들었다.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의 딴청은 ‘딴짓하는 청년들’의 줄임말이다.

 

박희선 대표는 ‘딴청’의 의미에 관해 “대부분의 청년들이 취업, 결혼과 같은 사회적 역할로 부여받는 것들이 많은 반면, 우리 삶을 챙기기 위한 활동은 생계와 벗어났다는 이유로 딴짓으로 치부된다. 역설적으로 ‘딴짓’을 통해 우리 삶을 변화시켜보려는 생각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관악구의 청년 비율이 높은 것에 비해, 관악구 청년의 주체적 움직임이나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이 부족한 상황을 진단하며 “문제를 외부에 의존하기보다 먼저 나서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시작했다.”라며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의 배경을 전했다.

 

시민활동 영역의 분과 형태로 시작한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은 17년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18년에 비영리 단체로 설립을 마쳤다.

 

박희선 대표는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 11명이 함께하는 지금의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관해 “하나의 목표를 향하는 생각이 서로 다를 때, 협의할 수 있는 지점을 찾기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전업 활동가가 아닌 사람들이 함께하다 보면 현실적인 문제들에 어려움을 겪는 순간이 많다.”라고 전하며 활동 중 마주하는 현실적 피로에 대해 짚었다.

 

그동안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은 ‘수확여행-관악청년들의 우리문제 줍기’, 관악청년페스티벌 부스 참여, ‘이게 웬 떡?’ 등 청년에 관한 문제를 확인하면서도 청년 단체를 통한 세대 간 연대를 시도해왔다.

 

박희선 대표는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내 커뮤니티 조직’을 꼽으며 “단절된 동네 관계가 나아가 사회적 관계까지 단절시키는 현상에 관해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맺고, 동네 친구를 사귀는 것부터 시작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의 박희선 대표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의 회비는 당해 연도 최저임금으로, 올해에는 8,350원이다. 이렇게 걷은 회비는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정기모임의 식비로 사용되지만 그마저도 차까지 마시기에는 부족하다.

 

박희선 대표는 전업 활동가 없이 활동을 위한 비용 확보가 어렵지만 누군가의 막연한 생각이 딴청을 통해 실현될 때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고민 중인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이 올해 청년도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팟캐스트를 제작하고, 주민참여형 사업을 진행하며 활동영역을 넓힐 계획을 소개했다.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은 앞으로 삶과 밀접한 실질적 정책을 제안하거나 거버넌스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활동 영역을 조금씩 확장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사람들이 정을 붙이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의 활동 내용은 SNS 공식계정을 통해 확인하고, 문의할 수 있다. 또한 회원가입이 망설여진다면 주민참여형 사업에 함께 참여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박희선 대표는 “저희가 감히 관악구 모든 청년을 대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함께 할 수 있는 지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금 각자 고민하시는 내용이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청년을 생각하는 딴청의 자세를 전했다.

 

생방송 <관악인싸 김보리입니다> 김보리의 아我는청년(2019.07.23.) ‘관악청년네트워크 딴청’ 편은 관악FM 앱, 팟빵-관악인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고, 페이스북 관악FM을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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