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활용도가 낮은 유휴 공공공간의 발굴부터, 이 공간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제안.기획.운영 까지 시민 주도로 이뤄지는 공공공간 활성화 프로젝트 ‘2019시민 누리공간 활성화 사업’공모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순우리말인‘누리다’와 시민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공공공간’의 합성어로 이루어진 시민 누리 공간은‘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는 공공장소’를 의미한다.
2016년부터 시민참여형 도심 활력 프로젝트로 시작된‘시민누리공간’사업은 이용이 저조한 도심의 공공공간을 시민 스스로 발굴하고, 더 많은 여가와 휴식 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간 활용도를 높여가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19개 참여 희망 자치구 중 8개 자치구 내 14개소를 공모로 선정해 해당 자치구와 사업자 간 협약체결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
| <2018 시민누리공간 활동사진> 행복마루 -목공교실(수납장, 찻상, 쟁반 등 만들기) |
특히 시는 시민 누리 공간에서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 지역민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시민 누리 공간으로 지역 활성화가 가능한 만큼 올해에는 25개 자치구 유휴 공공공간 중 20개소 내외로 시민누리공간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 공공공간은 ▲고가도로 하부, ▲공공공지, ▲공원, ▲오래된 역사시설, ▲일반에게 개방되는 공개공지, ▲공공보행통로, ▲지역 내 유휴공간(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골목길 재생 지역 내 유휴공간) 등 어디든 가능하다.
 |
| <2018 시민누리공간 활동사진> 성북구 길음시장 지하보도 내 누리공간 - 민화교실, 난타교실, 우쿨렐레 교실 등 |
이번 공모에는 공공공간의 지리.문화.사회적 특성 등을 활용하여 해당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실행력 있는 5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5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참가 신청서 등 프로그램 계획서를 접수하며 운영 주체의 실행역량 프로그램의 공익성 시민참여 공감대 등을 고려한 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선정한다.
서울시는 최종 선정된 모임(단체)에 공간별로 1천만 원 내외의 프로그램 운영경비를 지원하며 이외에도 신청 공간에 대한 장소 사용 협조, 프로그램 홍보 지원, 운영진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