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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3/11 15:40:44  김우신 기자
학교내 스트레스 관리공간, ' 스트레스 프리존' 6개교 조성완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급격히 찾아오는 변화와 함께 학업 부담, 학력 위주의 경쟁 환경, 외모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체감하고 있다.

 

청소년 건강에 대한 인식과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은참는다(66%),’‘욕을 한다(13%)’ ,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진다(6%)’등과 같은 감정적인 해소와 ‘TV시청’,‘게임과 같은 단순 회피 등 소극적인 대처방식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확한 인지와 적절한 관리방법의 지도가 시급하며 청소년기 스트레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방안 학습은 향후 성인이 되었을 때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

 

서울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KB국민은행, 교원그룹과 함께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스트레스를 인지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교내 빈 교실을 활용한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존>을 서울시 소재 6개교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재 6개 초..고는 서울창신초등학교 성내중학교 서울영상고등학교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경일고등학교 미림여자고등학교다.

                      
강동구 성내중학교 스트레스 프리존
                                                 
양천구 영상고등학교 스트레스 프리존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존>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정책의 하나로 시민 정신건강에 초점을 두고, 매년 스트레스와 관련된 새로운 주제를 발굴해 이를 개선하는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사업의 첫 번째 모델이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답답하고 삭막한 공간으로 인식되던 학교의 유휴교실에 조성된 이 공간에서는 스트레스.우울증을 수시로 진단해 볼 수 있다.

        

학생들은 진단 결과에 따라 아늑한 곳에서 편히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거나, 친구들과 함께 놀이 활동을 하는 등 자신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자연스럽게 습득한다.                     

                                        

주기적으로 자신의 생태를 점검하는 스트레스 진단 안정과 활력에 도움이 되는 향기테라피 선호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혈압을 낮추고 코티솔(스트레스 호르몬)농도를 낮출 수 있는 음악테라피 빛의 색감에 따른 안정 효과가 있는 컬리테라피 심신이완에 요과적인 요가.스트레칭 몰입을 통해 스트레스를 개선하는 자수.캘리그라피 등 총 9가지의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조성 완료 후 시범운영 결과, 학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인지도가 높아져 강서구 아동참여 위원회 정책보고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스트레스 프리 존>사업의 확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11() 이용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뇌파측정 및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스트레스 프리 존>체험 후 심리적 스트레스가 27.5%, 우울척도가 27.3% 감소하였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서울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디자인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역별 본부를 통해 서울시 소재 학교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교로 사업을 확산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대상학교 선정 및 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디자인 컨설팅 등을 맡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사업 확산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수렴과 참여를 통해 학교별 맞춤형 스트레스 프리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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