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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2/11 17:19:01  박현숙기자
서울시, ‘2.8독립선언서’ 5개 언어 번역해 전세계 배포

서울시가 2.8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 사이버외교관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공동으로 ‘2.8독립선언서’를 번역해 총 5개 언어로 전 세계에 배포한다.


100년 전 조국독립의 염원과 뜻이 현재를 사는 시민들에게도 쉽게 와닿을 수 있도록 기존 국한문체로 쓰여진 선언문은 읽기 쉽게 풀어 쓴다.


또, 이를 4개 언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에스페란토어)로 번역했으며, 특히 중립적인 국제 공용어이자 식민지 청년들에게 가장 선진적인 의미를 가졌던 에스페란토어로도 번역했다.


‘2.8독립선언서’는 지난 8일 3.1운동 100주년서울시기념사업 공식 홈페이지(http://seoul1100.kr)와 반크가 운영하는 ‘독립운동가의 꿈’, 누리집(http://kkum prkorea.com)을 통해 공개돼 구누나 확인할 수 있다.


반크는 선언문을 전 세계에 있는 한글학교와 해외 한인단체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내 전 학교에 공문 형식으로 각각 배포할 예정이다.


반크는 사이버 상에서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제 몫을 하고 있으며, 동해와 독도의 국제 표기를 바로잡는 활동 등을 진행했다.


‘2.8독립선언서’는 같은 해 2월 1일 만주 지린에서 발표됐던 ‘대한독립선언’의 영향을 받았는데 대한독립선언서를 기초한 조소앙 선생이 도쿄에 파견돼 유학생들을 지도해 선언서 작성이 이뤄졌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3.1운동에 영향을 미친 2.8독립선언이 독립운동 역사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지, 100년 전 외친 겨레 독립의 당위성을 세계에 알리는 행사가 바로 이번 선언문 번역 배포다”라며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이 선언서가 우리의 당시 독립정신과 의지를 세계로 전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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