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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1/21 16:34:29   김봉규 시민기자
에너지 절약 ‘UP’ 미세먼지 ‘DOWN’을 위한 포럼 구로구서 열려

지난 1일 구로구청 강당에서 구로구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 및 미세먼지 절감 포럼이 열렸다.

 

이 날 행사의 주요 주제는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 미세먼지 절감 대책, 전기차 등 환경 이슈였다. 재생에너지 및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구로 구민 및 구의원, 시의원 등 유관단체, 에너지 자립마을 협의체 구성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대표자 및 관리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자로 이 날 포럼에 자리했다.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시상                    문재인 대통령 『탈핵선언』


먼저 이성 구로구청장의 개회사와 인사말에 이어 2017년도 상반기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 시상이 있었다. 서울 정진학교 등 4개 단체가 수상을 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연이어 최승국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상임이사의 사회로 3가지 분야의 개별 발표가 있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는 발제자들이 단상에 모여 발표내용에 대한 실행방법 및 협업 방안을 토론하고, 시민들과 함께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다.


개별 발표의 첫 순서는 ‘신정부 에너지 정책과 에너지 자립마을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유진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실행위원회 총괄간사가 맡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탈핵선언’이라는 주제로 신재생 에너지와 LNG 발전 산업 육성,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10기 폐쇄 등의 미래에너지시대 플랫폼을 발표한 것에 따라 지난 6월 19일 고리 1호기가 영구 정지되었다.

 

이 총괄간사는 2030년까지는 전력생산 구성 변화가 일어날 것을 언급했다. 2016년 석탄 39%, 원자력 31%, LNG 19%, 신재생에너지 5%였던 구성비가 15년 뒤에는 LNG 37%, 석탄 25%, 원자력 18%, 신재생에너지 20%의 비율로 변화한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총괄간사는 ‘재생가능에너지 2030년 20% UP 정책’을 발표했다. 요지는 주민참여 활성화로 신재생에너지 수용성을 제고 시키고,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확대를 통해 지역 신재생 보급계획 수립 및 LH/농어촌공사 등을 이용하여 대규모 유휴 부지를 활용하는 등 대형 신재생 복합단지 등 메가 프로젝트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또한, 추가로 태양광 풍력 입지난 해소,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소규모 사업자 지원 강화 등을 제시하였다.

 

미세먼지에 대한 서울시 공약                          서울시가 지난 6월 1일 발표한 미세먼지 10대 대책


이어서 이병철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대기정책팀장이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서울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시 대기질 개선 10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발표에서는 지난 5월 27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서울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한 3000명의 시민의 미세먼지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응답에 참여한 시민 중 31.8%가 미세먼지 대응방안을 ‘차량 운행 제한과 친환경 이동수단 이용률 높이기’로 제시했다. 2위(11.3%)를 차지한 방안으로는 ‘국제기구와의 협력’, 나머지 3위(9.4%)는 ‘석탄화력발전 중단 친환경 대체율 높이기’였다. 이에 따라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기질 개선 5대 약속을 한 바 있다. 이어 서울시는 지난 6월 1일 ‘서울시 대기질 개선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마지막 발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대한 정책 및 구로구 보급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의 강연이었다. 김 교수는 “내년 말 쯤이면 1번의 충전으로 300km를 달릴 수 있는 신형차가 나온다. 그러면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가 본격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급속 충전 설비가 충분히 생겨 원활한 전기자동차 이용을 돕기를 기대했다.

 

개별 발표를 마친 후에는 김정웅 구로구 환경과장, 김소영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 대표, 유진우 고척LIG리가아파트 관리소장이 단상에서 개별발제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는가 하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등 구로구 에너지자립마을 활성화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2017년 9월 6일, 김봉규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에너지정의행동과 관악공동체라디오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절약실천지원사업, '에너지나우 - 두 번째 이야기'와 함께 하고 있는 시민기자가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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