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부터 이달 25일까지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닭ㆍ오리고기 및 계란의 포장 유통을 확인하기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미포장 제품의 보관 및 판매, 유통기한 등 미표시, 영업장 위생상태 불량 등을 확인한다. 부적합 제품은 압류ㆍ폐기되며, 위반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닭ㆍ오리는 올해 1월부터 의무화된 한편 계란은 4월부터 포장 유통ㆍ판매가 의무화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오염요인이 차단되고 표시사항(유통기한 등)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