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김시아,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3.05.31.

- 진행 : 김시아, 정들레

-출연 : 서창우 PD

시아: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들레: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6월 1일부터 학교도 코로나 제한 풀린다

서: 오늘도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드리기 전에 코로나 소식 마지막으로 전달을 해 드릴까 합니다.

시아: 지난주부터 전달하지 않는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확진자 수 관련 소식인가요?

서: 아닙니다. 내일이죠. 6월 1일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대해 교육부에서도 개정된 '코로나19 학교 방역 지침'이 학교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들레: 엔데믹으로 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교육부에서도 지침을 내린 것 같은데, 어떻게 내려졌나요?

서: 새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학생들에 대해서도 7일 격리 의무가 해제된다고 합니다. 확진 학생들은 5일간 격리와 등교 중지를 권고받으며, 등교를 중지한 기간을 출석 인정 결석으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시아: 그닥 크게 바뀐게 없는 것 같긴 한데요. 다른 지침들도 있겠죠?

서: 네. 기존 운영되던 '자가진단 앱'은 6월 1일부터 중단될 예정이며,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는 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유지하며, 수업 중 환기, 일시적 관찰실 운영 등 기본 방역체계를 당분간 유지한다고 합니다.

들레: 당장 내일부터 실행이 된다고 하니까 혼동 없으시도록 지침을 잘 알아봐야겠습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본격적으로 소식 전달해 주시죠.

관악구, 장애인 아동·청소년 이동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미지 클릭 ▶ 기념촬영하는 박준희 구청장과 구관계자, (주)오토복코리아 사장과 관계자

서: 관악구가 지난 5월 30일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사장 조인주)와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시아: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다는건 참 좋은 것 같은데, 전 연령 대상인건가요?

서: 이번 협약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휠체어 사용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합니다.

들레: 아동,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참 다행인 듯 한데, 정확히 어떤 내용으로 협약이 맺어졌나요?

서: 협약의 주요 내용은 ▲휠체어 사용자의 사용능력 평가 및 안전사고 예방 솔루션 지원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시설 이용 및 안전교육 프로그램 공유 ▲거동불편 아동·청소년 보조기기 및 안전용품 지원 등의 협력 등입니다.

시아: 근데 이번 협약을 맺은 업체가 어떤 곳이길래 이런 협력을 줄 수 있는건가요?

서: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는 재활의료기기 선도기업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만 6세부터 18세까지 거동이 불편한 아동·청소년들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지원해 주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2018년부터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협약으로 구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 대상 아동·청소년들에게 관악구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에서 올바른 휠체어 사용법과 안전 운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들레: 이번 협약으로 휠체어가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튼튼한 두 다리가 되길 바랍니다.

관악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서비스 운영

이미지 클릭 ▶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 현장 모습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관내 대형 아파트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들레: 안 그래도 요새 자전거를 많이들 타시는데, 주변에 보면 수리하는곳은 잘 못봤거든요.

서: 맞습니다. 개인의 건강 증진 및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관악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6월부터 11월까지 500세대 이상 대형 아파트 단지를 순회하며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시아: 자전거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굉장히 환영할 만한 소식인데요. 어떤 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건가요?

서: 관악자활센터에서 근무하는 자전거 정비 전문가들이 ▲무상점검(브레이크, 공기압, 기어 등) ▲시중보다 저렴한 수리 서비스 제공 ▲안전한 자전거 관리법 안내와 필요시 아파트 단지에 장기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 수거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지난 2018년부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통해 약 950여 대의 자전거를 수리해왔다고 하며,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서비스를 재개하는만큼 많은 구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들레: 시중보다 저렴한 수리 서비스 제공이 확 눈에 띄네요. 서비스니까 신청을 해야겠는데,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서: 신청을 희망하는 500세대 이상 대형 아파트는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867-8381) 또는 관악구 교통행정과(☎879-6863)로 문의하면 된다고 합니다.

시아: 참 좋은 서비스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셨으면 좋겠네요. 자전거 관련해서 놀라운 소식이 하나 더 있다고 하던데요?

서: 또한, 구는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합니다.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구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지역과 상관없이 발생한 ▲자전거 운전 사고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에 대해 상해진단위로금, 입원위로금, 사고로 인한 벌금과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을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