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김시아,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3.04.05.

- 진행 : 김시아, 정들레

- 출연 : 서창우 PD

시아: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들레: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4월 5일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

서: 4월 5일 오늘 오전 00시 기준 전일대비 14,465명이 증가를 했구요. 사망자는 전일대비 7명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들레: 의료기관 등 일부 장소를 제외한 대부분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확진자 수가 아직은 꽤 있어 보이네요. 관악구는 어떤가요?

서: 네, 관악구의 경우 전일대비 214명 증가한 누적확진자 302,589명중 치료중인 1,895명과 격리해제된 환자 300,694명 이라고 합니다.

시아: WHO에서 고위험군에 한해서만 기본 2회 접종과 1차례 추가접종 이후의 접종을 권고했다고 합니다. 언제나 건강에 유의하시면서 본격적으로 소식 전달해 주시죠.

관악구, 여름철 풍수해 재난대비 총력!

서: 관악구가 풍수해 없는 안전도시 관악을 위해 여름철 재난 상황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시아: 지난해였죠?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요. 어떤식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는건가요?

이미지 클릭 ▶ 펌프 정상 가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미지 클릭 ▶ 고지배수로를 점검하고 있다

 

서: 일단 구는 오는 5월까지 집중호우 시 지반 약화, 건축물 균열 등으로 발생하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지하시설(주차장), 돌출시설, 하천 등 수해취약지역 및 수방시설 723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들레: 5월까지 점검을 일제히 진행하는건 좋은데, 이후 대처도 있겠죠?

서: 시설물별 1차 점검 결과 문제점이 발견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가와 2차 점검을 실시해 현장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 보강 등 정비방안을 수립해 즉각 대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시아: 총력을 다한다고 했으니, 다른 계획들도 있겠죠?

서: 구는 올해 예산 69억 원을 확보, 건물주 또는 세입자의 신청을 받아 ‘침수방지시설(역류방지기, 물막이판)’무상 설치도 지원하며, 특히 지난해 침수 피해 6,856세대 중 4,800세대를 우선으로 설치하고 2024년까지 전 세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들레: 지난해 집중호우 때에 드러났던 반지하에 대한 문제도 혹시 대비가 되고 있을까요?

서: 네. 구에서 약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반지하주택 대상 ‘개폐형방범창 설치’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미만 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854가구를 대상으로 설치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합니다. 또한 구는 침수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현실적인 보상을 위해 ‘풍수해 보험가입’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시아: 풍수해 보험이 있는건 처음 안 것 같은데, 어떤건가요?

서: ‘풍수해 보험’은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서 가입 시 태풍, 호우, 강풍, 지진 등 피해 발생 시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약을 통해 가구, 전자기기 등에 대해서도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입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치수과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들레: 폭우와 강풍으로 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시기인 장마철에 대비해 꼼꼼한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대응으로 구민 안전이 확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관악구,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운영

 

이미지 클릭 ▶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좌:신림역, 우:서울대입구역)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지하철 역사 내에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을 운영, 구민들의 취업기회 확대와 근로자 권익보호에 나선다고 합니다.

들레: 찾아가는 상담실 이라고 하니까 뭔가 친근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정확히 어떤 건가요?

서: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은 주민들의 접근이 편리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내 상담실을 설치, 전문 직업상담사와 노무사를 배치해 ▲취업상담 및 알선 ▲일자리정보 제공 ▲노동법률 상담 등을 제공하는 현장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입니다.

시아: 그럼 이 상담실 운영기간과 장소는 어떻게 되나요?

서: 상담실은 4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역사 내에서 운영한다고 합니다.

들레: 취업상담도 있고, 노동법률상담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던데, 전부 같은 시간대에 받을 수 있는건가요?

서: 상담 시간이 나눠져 있는데, 구인구직 및 일자리 정보제공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취업상담’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임금체불 및 노동인권 등에 대한 법률지원을 돕는 ‘노동상담’은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시아: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긴 한데, 실제로 혜택을 보는 사례가 있었을까요?

서: 구는 지난해 296건의 취업·노동상담을 실시, 63명이 구직등록을 완료하는 등 ‘찾아가는 취업·노동 상담실’ 운영으로 침체된 고용·노동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