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김선준, 정호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3.01.31.

- 진행 : 김선준, 정호

출연 : 서창우 PD

선준: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정호: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1월 31일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

 

이미지 클릭 ▶ 1월 31일 확진자현황(출처 중앙안전대책본부)

서: 1월 31일 오늘 오전 0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수는 총 30,176,646명입니다. 전일대비 19,629명이 증가를 했구요. 사망자는 전일대비 24명 증가하여 총 33,444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정호: 확실히 전보다는 줄어든 것 같지만 아직은 방심하면 안되겠죠. 관악구는 어떤가요?

서: 네, 관악구의 경우 전일대비 365명 증가한 누적확진자 292,723명중 치료중인 2,838명과 격리해제된 환자 289,885명 이라고 합니다.

정호: 내일이죠. 택시 요금이 인상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정확한 상황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서울시, 2월 1일부터 택시요금 1,000원 인상

이미지 클릭 ▶ 2월 1일자 택시요금-중형택시(출처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서: 네. 아마 여러 뉴스 소식으로 접하셨을 텐데요. 서울시 중형 택시 기본 요금이 종전 3,800원에서 1,000원 인상된 4,800원이 된다고 합니다. 기본 거리도 2km에서 1.6km로 줄어들었으며, 주행요금도 132m당 100원에서 131m로, 시간요금도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범, 대형택시의 경우도 기본요금 6,5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랐습니다.

선준: 다른 것도 물론 체감이 확 되겠지만, 특히 기본요금이 천원이나 올랐다는게 심적으로 부담이 확 되는데요. 서울시 요금만 이렇게 오르게 된건가요?

서: 전반적으로 조금씩 다 상향조정이 되었습니다. 중형 택시 기준 부산의 경우 종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기본요금이 인상되며, 경기지역의 경우도 종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되는 등 500~800원 가량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정호: 난방비가 오른 것도 체감이 되고 있던 와중에 택시비까지 오른다니까 부담이 확 오는데요. 버스와 지하철 요금도 오른다는 소식이 있던데요.

서: 약 8년 만에 요금이 인상 될 것이라는 예고를 했습니다. 서울시에서 4월 인상을 목표로 다음달 10일 공청회를 개최하고 여러 심의 등을 거쳐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며, 인상폭으로는 300~400원이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선준: 물가 상승률을 생각하면 저렴하게 이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갑자기 한번에 오르게 되니까 부담이 확 오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관악구의 소식도 전달 해주세요.

관악구, 취약계층에 난방비 긴급 지원

서: 관악구가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고자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정호: 춥기도 엄청 추워졌는데, 난방비가 무서워 못틀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식으로 지원이 되는건가요?

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만 8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지원과 별도로 각 10만 원씩 오는 2월 10일까지 지급한다고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이외에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지원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 저소득 수해피해 가구 등 520가구에 대해 오는 9일부터 난방비 10만 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선준: 기관에 대한 지원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서: 맞습니다. 관내 사립경로당 35개소에 3개월간 최대 40만 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민간ㆍ가정어린이집 96개소에 시설별 10~20만 원 지원예정이던 난방비를 2개월 동안 20~40만 원으로 긴급 증액하여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홀몸어르신, 장애인, 거리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핫팩, 방한용품, 침낭 등을 배부하고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지역주민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정호: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난방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관악구, 대학동 일대‘안심골목길’조성

 

이미지 클릭 ▶ 안심골목길 현황 안내판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동 일대를 안심골목길로 조성한다고 합니다.

정호: 안심골목길 이라는 걸 몇 번 들어본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건가요?

서: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 사업은 SOS비상벨, 조명 설치 등 골목길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주민주도의 안전마을 조성 공공디자인 사업입니다. 현재 관악구 내 안심골목길은 총 24개소이며 지난해 조성을 시작한 신림동 안심골목길도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선준: 대학동 일대에 이런 안심골목길을 만든다는건데, 정확히 어느 지점인건가요?

서: 관악경찰서 범죄예방 진단분석 자료, 관악산 지구대 현장 민원사항 등 관내 주거 환경을 세밀히 분석하여 대학동 신림로 7길 일대를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합니다.

정호: 안심골목길이 만들어지면 어떻게 바뀌게 되는건가요?

서: 구는 ‘SOS(Safety Order System) 대학동’이라는 디자인 방향 아래 관악경찰서와 주민이 함께 야간 현장 합동점검, 주민 워크숍 등을 통해 마을 문제점을 도출하고 마을진입부 계단 및 옹벽 환경개선, 학교 인근 펜스시설 환경정비 등 대학동을 지역맞춤형 안심골목길로 디자인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