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gfm.net/news/19854
발행일: 2022/09/21 14:04:13  구자원
코로나에 폭우까지..지역축제 어쩌죠? '오히려 해야' vs '하지 말아야'[라디오튜브1003]

방송 : 라디오튜브1003

(매주 월요일 오후 5YOUTUBE 관악FM 채널 / 라디오 100.3MHz)

기획 : 안병천PD

진행 : 안병천PD, 임민경PD

취재 : 구자원PD

편집 : 강민건PD


 

임민경(이하 임) : 한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으로 멈춰 있던 각종 축제 소식들이 곳곳에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구자원 pd와 함께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역 곳곳, 축제 취소 및 연기

 

구자원(이하 구) : 안녕하세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다양한 축제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축제를 반기는 분들도 계시고 또 반대로 축제 좀 안 하면 안 되냐 이 시기에 좀 그렇다이런 분들도 있고요. 또 축제마다 규모가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먼저 서대문구의 경우에는 코로나 재확산 때문에 신촌물총축제를 취소하고 예매자에게 전액 환불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리고 추석 연휴 때 개최 예정이었던 한강달빛야시장이 태풍 힌남로의 영향으로 취소 후에 시설 복구 마치고 엊그제부터 열렸습니다.

 

안병천(이하 안) : 이 시기 때, 수해 피해를 많이 본 지역 중에 하나가 관악구죠.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고요. 관악구도 이런 경우가 꽤 있지 않았나요?

 

: 먼저 광장문화조성 축제가 기존 3회에서 2회로 축소가 됐고 중앙동 마을 축제인 이랑제, 93일에 개최 예정이었는데 24일로 연기 됐습니다. 또 관악구민체육대회와 골프 대회가 취소됐습니다.

 

: 참고로 관악구민체육대회는 관악구에서 그리고 골프는 관악구청에서 지원을 좀 하고 있는데, 골프대회는 민간이 하는 이제 골프 협회인가요?

 

: , 골프대회는 관악구 골프협회에서

 

: YTN에서 그걸 지적하면서 수해피해자와 함께 하는 게 문제가 있지 않냐, 이런 논란이 되면서 취소된 것으로 보이는데, 하여튼 그런 것처럼 축제를 해야 되냐 말아야 되느냐 솔직히 헷갈려요. 관악FM도 지금 중앙동에 위치돼 있거든요. 그래서 13년째 함께 하고 있는데 이랑제 하면서 해야 되나요? 어떻게 하죠? 하긴 해야 될 것 같고


중앙동 지역 주민들이 그렇게 피해를 보는 지역이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연대 차원에서 하지 말아야 되는 거 아니냐 고민하다가 24일로 연기를 했죠. 이처럼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런데 강감찬 축제 관련해서 민영진 구의원이 페이스북에다가 sns 통해서 이미 밝혔죠. 이건 문제 있지 않냐.


이미지 클릭 ▶ [출처:민영진 구의원 페이스북]
 


: 아무래도 8월 폭우로 관악구가 좀 큰 피해를 입었고 사실 복구 작업도 아직 계속하고 있거든요.

 

: 그렇죠. 아직도 하고 있죠.

 

: 근데 이런 상황 속에서 축제를 진행하는 게 맞나, 이런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화면 보시면 민영진 구의원 페이스북 캡처 화면입니다. 보시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관악구에서 아무 일이 없듯이 축제를 진행한다는 게 주민에 대한 도리인지 한쪽에서 눈물이 한쪽에서는 웃음이, 축제 진행 강행 할 경우 불참하겠다.‘ 이런 의사를 밝혔습니다.

 

: 관악FM도 수해 피해 지역을 여러 번 다녀왔지만, 겉보기엔 좀 복구가 된 듯해도 막상 들어가 보면 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잖아요. 이런 상황을 알고 있는 입장에선 그리고 겪은 입장에서는 축제가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수해 피해자만? 코로나 피해자도 여전


: 근데 또 한편으로는 수해 피해자만 지금 생각할 게 아니다. 코로나 피해자도 생각을 해줘야 된다.‘ 이런 입장들이 있는데요.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설 자리가 없어지니까 좀 고충을 겪고 있는 문화 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준다. 이런 것도 있었고 또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서 소상공인의 매출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강감찬 축제 담당자 관악구청 문화관광팀 박영배 주무관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코로나 이전, 그러니까 ’2019년 강감찬 축제 당시에 6억 이상의 외부 자본금이 들어와서 매출이 이렇게 실제로 늘었었다.‘ 이런 답변도 좀 받았습니다.

 

: 결국은 이걸 1차원적으로 볼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좀 입장을 밝히기 어려우니까 직접적으로 밝히기 어려우니까 간접적으로 저희한테 밝혀왔는데 이런 거죠. 수해 피해자만 있는 게 아니라 코로나 피해를 본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걸 종합적으로 사고해서 이 강감찬 축제 자체가 없어지는 것보다 일단 열리는 게 지역 경제 활성화라든지 지역 주민에게 이득일 것이다라는 부분들에 대한 의견이 컸고요.


적극적 소통을 통한 화합이 필요한 시기


아까 말씀드렸듯이 관악구의 문화예술인이 굉장히 늘었어요. 그래서 문화 예술 자리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의견도 있는데 비슷한 것 같습니다. 관악FM에 지금 문화예술 관련된 분들이 많이 출연을 하시는데 정말 어려워요.

이미지 클릭 ▶ [생방송 중] 왼쪽부터 안병천, 구자원, 임민경
 

그런 종합적인 것들에 대한 소통들이 민영진 구의원을 비롯해서 어쨌든 구의회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서 소통을 좀 해주셔야지, 눈치 보지 않고서 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관악FM도 그렇지만 취소하고 연기하고 줄이고 이런 경우가 관악구에 꽤 많거든요. 그러니까 되게 어려운 지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들이 좀 현명하게 구의회에서도 이야기 되어 지면서 축제가 일방적으로 웃는 자리가 아니라 결국 수해 피해를 보신 분들까지 보듬어 안을 수 있는 방향으로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보겠습니다.

 

일단 마지막 같은 경우는 실제 경제 활성에 어쨌든 도움이 됐던 거잖아요?

 

: 그렇죠. 그래서 축제 하면 먹고 마시고 즐기고 끝!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단순히 그런 축제가 아니라 수해 피해자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현재 지금 구성 중이라고 해요. 그래서 힐링이 되는 축제를 만들자이렇게 노력 중이라고 전해왔습니다.

 

: 이런 부분들은 고민을 안 하면 정말 말이 안 되겠죠. 그러니까 지역 주민분들도 이랑제 축제 하면서 너무 미안해 하더라고요 저희들도 사실 미안했거든요. 그래서 여러 사람들이 같이 했었을 때, 약간의 수익이라도 생기면 그 수익을 기금으로 내놓도록 하자라는 이제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식의 노력들이 같이 가미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어느 쪽이든 코로나 피해자 수의 피해자 이렇게 많은 지역 주민들을 걱정하고 있는 거잖아요.

 

: 사실 반대하는 이유도 수해 피해자나 코로나 피해자에 대한 걱정인 거고요. 그리고 이걸 준비하는 입장에서도 그분들을 다 고려해서 걱정하면서 프로그램을 구성 중인 거니까요. 서로 마음은 일맥상통한 거거든요. 그래서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소통, 이런 것들 좀 화합 잘 이뤄서 좋은 축제 좋은 관악구 됐으면 좋겠습니다.


◈ 관악FM은 관악구 지역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제작하는 라디오 방송국입니다지역주민 여러분들의 다양한 제보로 함께해주세요.

 

이메일 : news@radiogfm.net

라디오 : 100.3 Mhz

유튜브 관악FM


구자원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독자의견 (총 0건)
   
제     목
의견내용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관악뿌리재단
관악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