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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8/11 14:44:42  구자원
[관악포커스]'관악구 2,836가구, 164점포 침수피해' '폭우피해 청소년 무료 심리상담 지원'

■ 방송 : 전영민, 옥이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2.08.11.

- 진행 : 전영민, 옥이

- 출연 : 구자원PD


 

전영민(이하 전) : 갑작스런 폭우에 물난리가 났습니다. 관악구 곳곳에선 피해 복구를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신데요. 긴급상황이니만큼 오늘은 노래한마당이 아닌 관악구 소식을 전달하는 관악포커스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해주실 구자원PD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구자원(이하 구) : 안녕하세요.

 

옥이(이하 옥) : 갑자기 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으셨는데요. 현재 피해상황은 어느 정도인가요?

 

관악구 2,836가구, 164점포 침수피해...복구 위해 1,700여 명 투입


구 : 오늘 오전 기준으로 주민센터에 접수된 침수 가구는 2,836가구고 침수 점포는 164곳입니다. 또 피해 복구를 위해 구청직원 70여 명과 군병력 500여 명, 민간 자원봉사 자원 단체와 동 직능단체 500여 명 등 총 1,700여명의 인력이 투입 됐습니다.

 

전 : 참 안타까운 상황인데, 피해 복구가 하루 빨리 진행되서 구민분들이 얼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니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 건가요?

 

구 : 위급상황시에는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텐데요. 이럴 때를 대비해서 평소에 관련기관 전화번호를 저장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관악구는 종합상황실(☎02-879-6000, 7000)과 재난안전대책본부(☎02-879-6841)가 있고요. 이 두 곳에 연락이 어려울 때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연락주시면 되겠습니다.

 

옥 : 이외에도 우리 모두 아는 119나 112도 있죠. 그런데 긴급상황시에는 막상 전화해도 연결되기가 어렵다고 해요.

 

구 : 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한 곳에 다 집중해서 전화를 하다보니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더욱 필요한 게 이런 ‘긴급상황시에 연락할 수 있는 곳의 연락처를 미리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 : 그런데 막상 전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일수도 있고 또 전화를 할만한 상황이 오기 전에 대비하는 게 최고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한 대비책은 없을까요?

 

구 : 말씀하신 내용에 대해선 평소 습관이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요. 예를 들어 평소 구청에서 보내는 재난문자를 항시 확인하는 방법이나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안전디딤돌 어플을 이용해서 실시간 상황을 제공 받는 방법들입니다. 


그런데 저도 사실 이 두 어플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도 평소엔 귀찮으니까 뭐가 뜨면 대충 꺼버리고 말거든요. 우리가 평소에 폭우가 쏟아질거라 생각을 못하고 살다보니 크게 신경을 안 쓴거죠. 그런데 이번에 이런 상황을 겪었으니, 지금부터라도 해야할 일은 하나씩 하나씩,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재해를 대비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옥 :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다음을 대비하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데 일단 지금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상당히 많잖아요? 복구도 복구지만 피해보상이 이뤄져야 할 것 같은데, 어디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거죠?

 

구 : 현재 주민센터에서 자연재난 피해신고 접수를 받고 있는데요. 피해 입으신 분들은 관할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셔서 피해신고서를 작성하시고 접수해주시면 됩니다. 주택 피해의 경우는 접수만 하시면 되고, 사업자는 사업자 등록증 사본과 피해 사진 등을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차량 침수는 간접지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 :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군요. 그런데 직접 가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구 : 가능합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참여와 신고, 국민참여 게시판으로 들어가시면 사유재산피해신고란이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신고접수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옥 : 그런데 또 걱정인 건, 이렇게 피해 입으신 분들이 심적으로 많이 힘드시잖아요? 이런 부분에 대한 지원은 없을까요?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무료 심리상담 지원

이미지 클릭 ▶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왼)상담실 (오)놀이치료실

 

구 : 심리지원에 대한 부분을 각 기관들에 연락하여 답변을 받고 있는데요. 우선 확실한 답변을 받은 곳은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입니다. 이곳에선 이번 폭우로 집이 물에 잠기거나, 이웃의 사망을 목격하거나, 재난 뉴스를 보며 심리적 외상, 불안, 우울 등을 겪을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해 무료로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담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고요. 연락처는 ☎02-872-1318 또는 ☎02-871-7942입니다. 전화가 어려우신 경우 홈페이지(www.go1318.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전화상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청소년 나이 기준은 만 9~24세까지입니다.

 

정 : 어른들도 힘든데 청소년 입장에서는 정말 많이 놀랐을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심리상담이 필요한 분은 ☎02-872-1318 또는 ☎02-871-7942로 전화주시거나 관악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옥 : 더 이상의 비 피해가 없기를 바라면서 오늘 관악포커스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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