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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5/04 12:38:46  윤아름대학생기자 김호림기자
고성산불, 1년 전과 무엇이 달랐나 "현장지휘 소방청장이 직접"

지난 51일 강원도 고성은 화마에 휩쓸렸었다. 지난해 4월 수목일을 전후로 발생한 대형 화재의 악몽이 사라지기도 전이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12시간만에 진화됐다. 무엇이 달랐던 것일까?


다른 바람의 강도, 방향

지난 고성산불의 교훈 '소방 동원령'

소방관 국가직 전환 '소방청장 현장 직접 지휘'


소방청은 고성 산불에 대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강하게 부는 바람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크게 겪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산불은 작년과 비교하면 산림 소실 규모와 인명피해, 재산 피해면에서 보다 적은 피해를 남겼다.


 

20.05.01.20시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 산불

19.04.04.19시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불

원인

산 근처 민가 주택에서 시작

변압기 노후화로 인한 폭발 및 화재

피해 규모

산림 85

산림 1267

이재민

주택 등 6

584가구 1366

인명피해

없음

사망자 2

소방인력

1864

2500여명

대피 인원

2200여명(군장병1800여명, 주민500여명)

485

                 <표는 소방청의 발표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것임> 


소방청은 "작년과 올해 모두 봄철 건조해진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산불이 점차 커지기 쉬운 환경이었지만 이번 산불은 민가가 아닌 산지쪽으로 바람이 불어 연수원대규모 리조트 등 민가 쪽으로 불길이 옮겨갔던 작년보다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청 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은 작년 경험으로 인한 주민들이 재난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피한 것도 한 몫을 했다고 강조했다. 

 

소방인력과 소방차소방헬기가 신속하게 대처한 것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이유로 꼽힌다. 소방청은 작년에 겪은 산불의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시도 경계를 초월하는 동원령2호를 같은날 오후 9시 43분에 발령했다. 


소방 동원령은 작년의 고성산불 이후 이를 반면교사삼아 마련한 제도로동원령 1호는 전국각지의 소방서 당번소방력의 10%, 동원령 2호는 20%, 동원령 3호는 30%를 지원해야한다.


뿐만아니라 이번 고성 산불 현장에서는 정문호 소방청장이 직접 현장 지휘를 맡았다소방관이 국가직으로 전환되어 대형재난 발생 시 국가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현재 산불경보는 전국적 경계단계로건조한 날씨강한 바람 등으로 인해 산불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태임을 의미한다


산림청과 소방청은 생활안전수칙 실천 비롯하여 입산자의 방심에 의한 실화 주의농산부산물 소각 자제발화성 물질 등을 함부로 다루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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