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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2/28 11:24:42  안병천PD
2호선밖에 없던 관악구 “2차 도시철도계획 관악구 큰 변화” 한마디로 대박!

2호선밖에 없던 관악구 지하철 생태계가 확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서울시가 210개년 서울시 도시철도구축계획안은 말 그대로 관악구민 입장에선 한마디로 대박이었다.

 


따로 놀던 서부선과 신림선의 연결을 통해 완결성을 높였고, 서부선의 경우 지하철 9호선노선처럼 급행을 함께 운영하는 안을 포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였다.

 

10년 가까이 안되던 난곡선 확실성 확보

번번이 안된다던 서부선 서울대정문 연장 된다!’

 

, 기본계획부터 국토부 승인까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등을 이유로 민간사업자의 유치의 어려움으로 공회전이 되었던 난곡선은 재정사업으로 확실성을 담보했다.

 

난곡선은 삽을 떠봐야 되는 거지라는 말이 돌 정도로 2007년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던 이후, 불확실성의 아이콘이었다. 계획안이 확정되고서도 민간사업자가 나타나지않아 추진여부는 안갯속이었던 노선이다.



난곡선에 이어 번번이 안된다던 서울대정문 연장 부분은 처음으로 편익값이 1.0을 넘게 되면서 이번 계획안에 개별 사업으로 추가 확정되었다.


난곡선은 계획안이 확정되고서 추진 일정이 불분명한 것이었다면, 서울대정문 연장 건은 경제적 타당성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던 계획안이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지역의 반응은 컸다.
 


박준희 구청장 서부선 서울대정문 연장건은 최대 현안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대정문까지의 연결은 단순한 게 아니었다. 교통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서울대관악산 이용객, 대학동삼성동 주민들의 불편까지 이어지는 문제로 서부선 연장건은 관악구 최대 현안이었다.”라며,

 

지난 8년간 시의원으로 있을 때의 노력이 구청장이 된 이 시점에 이뤄질 수 있어 기쁘다. 무엇보다 관악구 50만 구민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이제는 조기착공이 중요하다고 본다. 서울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광복회에서 추진하는 <독립선언서 이어 쓰기>에 참여한 박준희 구청장이 독립선언서 일부를 필사한 피켓을 들여보이고 있다.
 

3개 노선의 최종안이 실현될 경우,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박준희 구청장은 도시철도 소외지역이었던 관악구의 교통문제 해결책이 거의 마련됐다라는 해석을 하며,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출퇴근길의 교통혼잡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이와 함께 역세권 개발, 그리고 교통의 개선으로 관악구 지역으로의 새로운 인구 유입 등이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봤다.

       

유기홍 위원장 포기하지않고 박원순 시장 만나 설득

 

더불어민주당 관악갑지구당은 서울대 정문 연장건에 대한 성과와 계획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분위기다.

 

서울대입구역 근처에만 플랜카드가 3개 걸렸을 정도다. 서울대입구역지하철 역사에서 성과를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 유기홍위원장(왼쪽에서 4번째)이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지역 구의원, 시의원 등과 함께 2호선 서울대입구역 역사에서 경전철 성과가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장현수구의원, 표태룡구의원, 서윤기 시의원, 유기홍 위원장, 송도호시의원, 김순미의원.


더불어민주당 관악갑지구당 유기홍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지역위원장)사업타당성 조사에서 암반 등 공사가 어려운 환경 때문에 편익값이 1이 안됐었다. 하지만, 공법 등 기술적인 발전 때문에 비용등에 변화가 생겨 이번 계획안에 서울대정문까지의 연장이 결정될 수 있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유기홍 위원장은 늘 안된다고 하던 것을 저를 비롯해 박준희 구청장과 서윤기, 송도호 서울시의원 등이 포기하지 않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5번이나 박원순 시장을 만나 설득했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이번 성과가 결코 쉽지않은 과정이었음을 밝혔다.


▶ 유기홍 위원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박원순 시장과 ‘서부선 경전철 서울대까지 연장 요청서가 든 봉투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어 유 위원장은 이번 3개 노선의 확장, 효율성 제고 등은 서울시가 경제적 수익성만을 따지지 않고, 지역균형을 고려한 점, 그리고 단절된 노선들의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진행했기에 가능한 계획이라며, 이번 계획안의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관악구민 4호선 급행의 혜택도 누릴 듯

후보노선 난향에서 금천구까지도 연장될지도

 

도시철도계획에 따르면, 간접적으로 지하철4호선 급행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호선 급행은 남태령부터 당고개까지로 기존 노선을 개선해 급행 운영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급행을 이용할 경우, 10분 내외의 시간이 단축된다.

 

이 외에도 재검토안이지만, 난곡선을 금천구까지 연장하는 안도 재검토되어지고 있어 경전철 교통의 수혜가 더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서울시는 난곡선 연장을 통해 난향부터 금천구청까지 연결되는 것도 후보노선으로 선정해 재검토 후 결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추계획안은 3월 주민설명회, 4월 국토부승인신청을 거쳐 2019년 하반기 국토부의 최종승인이라는 일정을 따르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해당 건이 국토부와의 교감 속에서 이뤄진 것이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이상 원활하게 진행되 올해 하반기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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