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탐색으로 서울휴먼 라이브러리‘ 교수님과 나누는 진짜 진로이야기’를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동대문구 전농동 캠퍼스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진로 및 진학 탐색과 상담의 시간을 주고자 마련됐다.

휴먼라이브러리는 사람이 책처럼 대출되어 대출자와 직접 만나 소통하는 것으로 교수진의 전공이야기와 함께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멘토링도 준비되어 있다.

교수진으로는 세무학과, 신소재공학과, 통계학과 법학전문대학원 등 각기 다른 전공의 서울시립대 교수 10명과 졸업생 2명이 사람책으로 참가한다.

휴먼라이브러리 신청기간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며 원활할 소통을 위해 사람책 1명당 신청가능 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한다.

대출시간은 7월 26일(화)부터 8월 18일(목)까지 매주 화, 목요일 10시, 14시 총 12회이며 대출을 원하는 사람책을 검색 후 열람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seoulhumanlibray.org)를 통해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접수(02-6490-6247~9)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