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은 11월 1일 서울동물원 개원 105주년(1909년~2014년)을 맞이해 「자연.동물.인간의 ‘동행’」이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10월 31일 ‘제20회 동물위령제’를 시작으로 ‘서울대공원 개원 105주년 기념행사’와 11월 1일~2일까지 「서울대공원 직거래장터 ‘동행마켓’ 개장 1주년 기념 한마음 대잔치」가 열리고 그 외 다양한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동행마켓 한마음 대잔치’ 참여농가는 서울동물원 개원 105주년을 맞아 동물행복기금(동행기금) 3천2백만 원을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탁해 서울동물원 동물복지를 증진하는데 일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이번 서울동물원 개원 105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동물생명의 존엄성과 동물사랑의 마음을 갖길 바라며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동행을 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