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gfm.net/news/9472
발행일: 2014/09/05 22:32:28  관악FM
[기고]구정평가학교 참가한 최판원(73세) 어르신, "여성 의원들, 지성미로 관악구의 발전 이끌 것"

<편집자 주>지난 9월 2일로 관악주민연대가 진행한 제2기 주민의정평가단  구정평가학교가 총 4강의 교육을 마무리했습니다.
구정평가학교에는 매 회 서른명이 넘게 참여했고, 무엇보다 현역 구의원들 중 3명의 여성구의원(이성심 의장, 왕정순 의원, 김정애 의원)이 4강 모두 참석, 그 외 4명의 의원이 더 참석 하는 등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덕분인지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구의회의 새로운 변화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든다는 얘기들도 흘러나왔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관악주민연대 측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글을 보내왔습니다.
구정평가학교에 참석한 주민의정평가단원 최판원(73세) 어르신이 1강을 듣고 이에 대한 소회를 적은 글입니다. 관악구 의원들의 강의 참여를 보고서 희망을 봤다는 내용과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팔순에 가까운 송이강 어르신의 이야기가 눈길을 끕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 역시 70세가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변화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이러한 소감을 공유하는 실천력이 빛나 보입니다.
다음에 최판원 선생님의 글을 싣습니다.
 
 
 
"우리구 발전을 이끌 지성미 넘치는 관악구 여성의원들"

 

지난 725일 관악구 의장실에서 제2기 의정평가단원과 제7대 관악 구의원의 상견례가 있었다. 이때 의장 이성심, 부의장 장동식,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정애, 행정재경위원회 위원장 소남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종길,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왕정순 의원을 처음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6대 의정평가자료를 보니 주로 양적평가였다고 하며 이번에는 이 보다 질적인 평가에 중점 두길 원하고 좋은 정책 아이디어는 제안해서 정책에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초의회는 생활정치이고, 주민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때 의원들이 바르게 일한다고 하며 투표시 정당보다 후보의 자질과 능력을 보고 투표하도록 당부했다.

 

대통령이 여성이라 그런지 우리구 의원도 의장을 비롯해 거의 절반정도가 여성이다.

옛날에는 남성 선호시대에서 한 때는 남녀평등을 부르짖더니 이제는 오히려 여성우월시대로 넘어가는 느낌이다. 남자면 어떻고 또 여자면 어떻겠는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예로부터 살림살이는 주로 여성들이 해 왔기 때문에 우리구 의정도 섬세한 여성의원이 더 잘 할 것 같다.

 

사람은 외모도 아름다워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면의 미 즉 지성미를 갖추어야 한다. 지성을 갖추지 않으면 결국 표현을 통해 외면의 미에 큰 실망을 주게 되기 때문이다.

 

외모는 좋은 화장품의 사용으로 가능하지만 내면의 미는 그런 물건으로 치장할 수 없다. 오직 많은 공부와 연구로 가꾸지 않으면 안 된다.

사단법인 관악주민연대 주관으로 812일 구정평가 학교가 개설되어 관악구청 별관 7층에 수강차 갔더니 제2기 주민의정평가단원과 함께 이성심 의장과 왕정순, 김정애 상임위원장, 백성원 의원이 참석해서 수강하는 모습이 정말 진지했다.

 

1기 때만 해도 수강하는 구의원은 한 분도 없었는데 2기 때는 이렇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우리 관악구 미래가 밝아지는 징조가 나타나는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 뿐만 아니라 이성심 의장은 지난 2010년 구청장 선거 경선에서 낙선한 후 2011년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방 행정학을 5학기동안 공부했는가 하면 학점 초과로 청강까지 하면서 공부할 정도로 철저한 노력파다.

 

김정애 의회운영위원장도 얼마전 인터뷰 기사를 보면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하며 실천하고 있다. 그 외 왕정순, 송정애, 백성원, 권미성 여성의원들 모두 열심히 공부하는 학구파 지식인들이다.

 

요즈음 정보화시대에서는 옛날과 달리 적당히 해서는 도저히 따라 갈 수 없다. 계속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내공을 쌓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지기 일쑤다.

 

물론 남성의원도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줄 알고 있다. 그러나 이 구정평가학교는 우리 관악구의 의정과 행정 및 의원들의 업무수행실적을 평가하는데 필요한 참 중요한 강의이며 아울러 선진국 의회 활동도 영상을 통해 배우고 있다.

 

주민의정평가단원 중 최고령 송이강 어르신은 팔순에 가깝지만 왕년에 수십년간 경제기획원에서 예산을 주물렀고, 유학하면서 정치학을 공부했는가 하면 현재도 관악구 주민참여예산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정평가 활동을 1기 때부터 같이하고 있다.

 

이런 훌륭한 분도 수강하면서 동참하는가 하면 30~50대 젊은 청년과 단아한 여성들 모두 장래가 촉망

된 훌륭한 관악구 주민들이 진지한 자세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이분들과 함께 관악구의원님들이 공부하는 모습 조금도 어색하지 않고 오히려 무척 자연스러운 분위기다. 주민의정평가단원이나 의원들 역시 관악구 발전을 바라는 열정은 같다. 보다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관악을 위하여 함께 매진하기 바란다.

 

2014.8.26 

관악주민의정평가단원   최 판 원


관악FM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독자의견 (총 0건)
   
제     목
의견내용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관악청소년상담복지센터
gFM 지역생활정보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