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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9/23 11:08:43  이경기(영화칼럼리스트)
본드걸 로자문드 파이크, 블록버스터로 은막 컴백
추석 공개 SF ‘써로게이트’에서 팔색조 연기 드러내

본드걸 로자문드 파이크가 한동안 공백을 깨고 국내 영화 팬들에게 건재를 과시한다.

 

추석에 공개될 대형 SF 블록버스터 ‘써로게이트 Surrogates’는 ‘터미네이터 3: 라이즈 오브 더 머신’으로 흥행 감독 반열에 오른 조나단 모스토우 감독의 신작.

 

‘다이 하드’로 할리우드 특급 배우로 대접 받고 있는 브루스 윌리스외에 전직 본드걸 로자문드 파이크가 출연한다는 이유로 영화 매니어들의 구미를 당겨주고 있는 작품이다.

 

로자문드 파이크는 북한을 배경으로 한 007 시리즈 ‘007 어나더 데이’에서 본드 걸 미란다 프로스트역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 인지도를 알린 히로인.

 

국내에서는 다소 낯설지만 그녀의 영화 경력은 다양하다.

 

1979년 영국 런던 출신으로 옥스포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재원.

 

 

1998년 BBC에서 방영된 TV 영화 ‘래더 잉글리시 메리지’로 영화 배우로 정식 데뷔한다.

 

‘007 어나더데이’가 대성공하면서 할리우드로 진출해 ‘리버틴’ ‘오만과 편견’ ‘둠’ ‘프랙쳐’ 등 시대물과 액션,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연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할리우드의 차세대 주자 중 한명이다.

 

‘써로게이트’에서 로자문드 파이크는 브루스 윌리스가 연기하는 FBI 요원 톰 그리어의 아내인 매기 그리어로 등장한다.

 

 

극중 다른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로자문드 파이크 역시 써로게이트와 인간, 1인 2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매기는 과거 사고로 사랑하던 아이를 잃은 후 그 충격으로 써로게이트에 완전히 중독된 삶을 살아가는 여인으로 묘사되고 있다.

 

뷰티샵에서 근무하는 매기의 써로게이트는 흠잡을 곳 하나 없는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

 

그렇지만 그녀에게 뇌파를 전달하는 인간 매기는 각성제와 수면제 없이는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불행한 영혼이다.

 

전문 연기자 수업을 착실하게 이수한 배우 답게 로자문드 파이크는 눈에 띄이는 외모 뿐 아니라 눈이나 몸의 움직임, 대사 톤 처리 등에서 완벽한 연기력을 내세워 이번 신작에서 확실하게 다른 두 명의 매기를 창조해 내는데 성공했다.

 

로자문드는 ‘써로게이트’는 우리의 이야기이며 특정한 중독과 외모에 대한 편집증적인 강박 관념에 경종을 울리는 휴먼 스토리의 영화다‘라고 자평을 보내고 있다.

 

‘써로게이트’는 영화 전문가들로부터 ‘블레이드 러너’ ‘12 몽키즈’의 뒤를 잇는 21세기 미래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 개봉은 10월 1일.

<이경기 LNEWS4@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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