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헬로 베이비 신드롬!’

▲KBS Joy 채널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는 7월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9명의 미녀들이 불러주는 산뜻한 신곡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에 이어 이들이 단체로 출연하고 있는 ‘헬로 베이비’가 케이블 채널에서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소녀시대 9명의 멤버가 예비 아기 엄마로 출연하고 있는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는 지난 14일 시청률 조사 기관인 AGB 닐슨에서 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7월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로 기록되고 있다.

또한 ‘헬로 베이비’는 KBS Joy 채널에서 꾸준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KBS의 ‘1박 2일’ 재방송의 아성을 깨트린 것으로 알려져 소녀시대 인기가 케이블에서도 확산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방송 전문가들은 ‘9명의 모든 멤버들이 경산이의 엄마가 되어 진행자도 없이 멤버들이 직접 아이를 돌보며 모든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어떤 제약이나 부담 없이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리티가 이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이라고 진단한다.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 방송 게시판에는 ‘소녀시대가 이제껏 출연한 프로그램 중에서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소녀시대가 아기를 돌보는 모습이 신선하고 대견하다’, ‘단기간이 아닌 꾸준히 1년 정도 아기를 키우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 등의 격려 의견이 쇄도하고 있다.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는 또래인 10대층 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고 있는 중년 주부층도 열렬한 응원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격주로 진행되는 촬영 이외에도 자신들의 숙소에 꽃미남 경산이를 직접 초대해 소녀시대 엄마들을 낯설어 하는 아기 경산이를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등 프로그램을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는 후일담도 전해지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들의 솔직 담백한 육아 체험을 담아내고 있는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이경기 LNEWS4@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