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임문일&최상아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MHz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05.17

- 진행 : 임문일&최상아

- 출연 : 김다연 인턴

임문일(이하 임):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포커스’시간입니다 

김다연(이하 김): 안녕하세요?

최상아(이하 최): 오늘은 어떤 소식들을 가져오셨나요?

관악구, 찾아가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이미지 클릭- 관악구청 전경

김: 첫 번째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 노후 건축물에 직접 찾아가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임: 사실 모든 사고 대비책중 가장 중요한게 이 사전 안전점검이 아닐까 싶은데요, 중요한 문제이니만큼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김: 네 사용승인 50년이 도래한 200㎡ 이하 규모의 조적조 건축물 대상으로 진행하고요, 먼저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전문가와 관악구 건축과 관계공무원이 육안으로 점검하고요, 이후 건축물 안전 유무와 관리 방법에 관련된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최: 어떤 것들을 주요로 점검하나요?

김: 우선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이 있는지와 부등침하 여부 등을 점검하고요 주변 축대와 담장의 안전상태 그리고 외장재 손상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임: 만약 안전 점검에서 안전하지 않다는 진단이 나오면 이후엔 어떻게 되는건가요?

김: 점검 결과 안전취약도가 심각한 ‘미흡’ 또는 ‘불량’ 단계의 판정을 받은 건축물은 하반기 정밀점검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 이렇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미리미리 점검을 하는 것들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김: 네 또 지난해 직권점검 대상을 190개소에서만 진행했었는데요, 올해는 그 수를 대폭 늘려 500개소에서 진행합니다.

임: 작년에 비해 2배나 많아졌네요, 항상 포커스 시간에 느끼는거지만 관악구는 이런 구민의 안전 대비에 정말 많은 노력을 하는 것 같아요. 이런 점검들은 모두 무상으로 진행되는건가요?

김: 네 모든 점검 비용은 무상으로 진행되고요, 또 사용승인 30년 이상 된 소규모 건축물도 소유주(관리자)의 신청에 한해 무상으로 안전 점검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최: 신청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김: 점검을 희망하는 노후건축물 소유자(관리자 포함)는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한데요, 신청방법은 건축물 소유자(관리자)가 관악구청 홈페이지(조직도▷건축과▷자료실)에 게시된 ‘찾아가는 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하여 관악구청 6층 건축과에 ▲방문이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임: 네 좋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아동이 안전한 아동학대 ZERO 관악’  관악구, 아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선도하다

이미지 클릭-지난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 모습

김: 두 번째 소식입니다. 관악구에서 「아동이 안전한 아동학대 ZERO 관악」을 추진합니다.

최: 아동학대 제로! 하니까 벌써부터 어떤 내용인지 바로 알 것 같네요. 아동 청소년들은 우리 미래이니만큼 이런 정책과 관심은 꼭 필요하죠.

김: 네 구에서 계속 진행해오던 아동학대 정책을 더 확대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내용인데요, 우선 예산을 전년대비 19.3% 증가한 금액인 약 9천만원으로 늘렸습니다.

임: 사실 예산을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죠, 직접적인 정책으로는 어떤 것들을 진행합니까?

김: 첫 번째로 구는 지난해부터 아동학대 업무 전담공무원을 4명으로 보강해 24시간 아동학대 현장조사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있습니다. 야간, 휴일에도 신고가 들어오면 지체 없이 경찰과 동행 출동하여 아동학대 조사를 진행하고요, 이후 회의를 통해 아동의 일시보호 조치 등을 결정하고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연계합니다.

최: 그럼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겠네요 좋습니다.

김: 또,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만 3세 아동 소재 안전 전수조사’의 대상연령을 만 5세까지 자체적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 전수조사는 장기결석, 영유아 건강검진 미시행, 아동 수당 미신청 가구 등 학대 고위험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고합니다.

임: 자체적으로 이렇게 대상연령을 조정하는게 참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정말 감사하네요

김: 네 특히 구는 만 3세~만 5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AI아동심리검사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이 ‘AI아동심리검사서비스’는 아동의 그림관찰과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정서, 행동 특성을 파악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기술이 발전하니까 이렇게 AI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신기하고 좋네요.

김: 네 마지막으로 매년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로부터 1주일간을 아동학대예방주간을 운영해 관악경찰서,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임: 정말 다양한 정책이 많네요. 아동학대와 관련해 이렇게 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아주 보기 좋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김다연 인턴과 다양한 소식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