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김시아, 정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3.07.19.

- 진행 : 김시아, 장군

출연 : 서창우 PD

시아: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장군: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낙성대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이미지 클릭 ▶ 낙성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포스터

서: 네,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드리기 전에 관악구 낙성대 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다는 소식을 짧게 전달해 드릴까 합니다.

시아: 여름철 하면 물놀이가 바로 떠오를 정도로 대표적인데요. 물놀이장 공간이 정확히 어디인가요?

서: 위치는 낙성대공원 강감찬 동상 앞이라고 합니다.

장군: 어린이 물놀이장이니 어린이들 대상이겠군요?

서: 맞습니다.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대상이고, 유의사항으로 수영모, 수영복, 수건, 방수기저귀(유아)를 지참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아: 아이를 키우시는 학부모님들에게 좋은 소식일 듯 한데, 운영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서: 운영기간은 7월 22일(토)부터 8월 15일(화)까지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관련 문의사항은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02-879-5624)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장군: 무더운 더위가 예측되고 있는 올해 여름에 어린이들과 시원한 물놀이 즐기러 가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소식 전달해주시죠.

관악구,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 개관

 

이미지 클릭 ▶ 관악구 장애인행복센터 개관 기념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

서: 본격적인 소식으로 관악구에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가 들어섰다고 합니다.

시아: 관악구에 장애인 복지관련 시설이 많이 없었나요??

서: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장애인 인구가 6번째로 많고, 약 5만여 명의 장애인 가족이 거주함에도 관련 시설이 부족했다고 합니다. 이에 구는 총 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97.84㎡의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까지 장애인 복합시설을 건립한 것입니다.

장군: 상당히 커보이네요. 어떤 시설들이 들어오게 되는 건가요?

서: 먼저 농아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수어통역센터(2층)와 농아인 쉼터(3층)는 의사소통 문제로 일반복지시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새로운 활동을 제공하고, 기존 관악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5층으로 이전한다고 합니다.

시아: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어떤 업무를 진행하나요?

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부모상담, 가족 휴식 지원, 장애인 인식개선, 중증장애인 긴급돌봄 등 장애인 가족이 겪는 사회·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4층과 6층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장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장군: 지역의 장애인과 그 가족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나요?

서: 18일에 개관기념식을 연 ‘관악구장애인행복센터’는 오는 24일부터 정식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합니다.

시아: 장애 당사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들이 많이 마련되어서 다같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관악구, 범죄 피해 트라우마 없도록 치료비 등 지원

 

이미지 클릭 ▶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모습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타인의 범죄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 취약상태에 놓인 범죄피해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치료비, 상담비 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장군: 범죄피해자들에게 좀 더 신경을 써줘야 되는데, 많이 안되고 있던건가요?

서: 구는 매년 법무부 소속 한국범죄피해자지원 중앙센터를 통해 범죄피해자들을 지원해 왔으나, 현행 지원대상은 강도나 살인 등 ‘5대 강력범죄’ 피해자로 한정되어 있어 배우자, 직계혈족 등 친족관계의 피해자는 제외되는 등 지원 대상에 다소 제약이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시아: 지원대상도 한정되있고, 제약도 걸려있어서 많이 안좋은 실정이였군요.

서: 맞습니다. 이에 구는 범죄피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위해 지난 2017년 서울시 최초로 범죄피해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연 2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까지 110여 명의 범죄피해자들에게 약 1억 6,100만 원을 지원해왔습니다.

장군: 거의 5년 가까이 지원이 가고 있었군요. 올해에도 당연히 지원을 하고 있겠죠?

서: 네. 올해 상반기에는 범죄피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11명의 상반기 지원 대상자를 선정, 1,6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시아: 지원 대상은 어떻게 선정된건가요?

서: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폭력, 스토킹, 보이스피싱 사기 등 범죄피해자로 관악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관악구 범죄피해자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습니다.

장군: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어떤 지원이 이뤄지나요?

서:선정된 대상자들은 위로금, 상담비, 치료비, 이사비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이외에도 구는 사례관리를 통해 심리치료, 경제지원, 일자리 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