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문일 & 민들레의 생방송 가요톡톡 (2021.12.08.)

- 시간 : 오후 12시~2시 생방송

- 진행 : 임문일 & 정들레

- 출연 : 임민경PD

임문일(이하 임) :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임민경PD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임민경(이하 경) : 안녕하세요.

정들레(이하 정) : 오늘은 어떤 소식 준비해주셨나요.

경 : 네. 먼저 코로나 19 소식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7,000명선 마저 넘겼습니다. 하루 전보다 2,221명 늘었습니다. 5,000명 안팎이던 지난주와 비교하면 급격하게 늘어난 겁니다. 이 속도대로라면 올겨울 하루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을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임 : 확진자 수가 날이 갈수록 너무 늘어나고 있어서 걱정이 큽니다. 이럴수록 병상 확충이 중요할 텐데요. 위중증 환자 수는 좀 어떤가요?

경 : 네. 지난 일주일 동안 70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도 840명으로, 하루 새 66명이 늘어났습니다. 사망자도 어제 하루만 63명이 나왔는데요. 수도권에서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만 모두 83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출처 중앙방역대책본부

정 : 치료를 받고 싶어도 못 받고 있는 거네요. 현재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남아있는 병상이 있나요?

경 : 재택치료가 늘고 있지만 병상 가동률 역시 고공행진 중입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4.5%이고요. 수도권에 남아있는 중환자 병상은 125개라고 합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하루 새 2명이 추가돼 모두 3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임 : 아직 오미크론에 대해 정확한 데이터가 나온 게 아니니까요. 조심 또 조심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백신 접종으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관악구, 제3·4·5호 여성안심 원룸 잇따라 인증

경 : 네 다음 소식입니다. 관악구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여성안심 원룸 인증 사업’ 제3·4·5호가 잇따라 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정 : 여성이 믿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이라는 게 증명된 거네요. 주거침입과 같은 범죄예방을 위해서도 필요할 것 같은데, 인증은 어떻게 이루어진 건가요?

경 : 네.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 내 원룸이면서 원룸의 건물주나 거주하는 주민이 인증을 요청하면 관악구와 관악경찰서가 합동으로 현장 진단을 실시하는데요. 

▲관리운영체계 ▲조경·조명 ▲현관문 방범장치 ▲비상벨 설치여부 등 총 52개 항목을 진단하고, 80% 이상을 충족할 경우 안심원룸으로 인증하고 인증패가 수여됩니다.

임 : 건물주뿐만 아니라 거주하는 주민이 진단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게 참 좋네요. 올해 관악구에서 현장 진단을 실시한 곳은 모두 몇 곳인가요?

경 : 관악경찰서와 함께 올해 안심원룸을 희망한 12개소의 현장 진단을 실시했습니다. 진단 결과에 충족한 청룡동 2개소, 신원동 1개소에 안심원룸을 인증받았는데요. 

인증 후에도 관악경찰서는 인근 지역 순찰 강화 및 비상 연락체계 유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정 : 인증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건물주도 계속해서 여성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시설 관리와 개선에 힘써야할 것 같아요.

경 : 맞습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추가 여성안심 원룸 인증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하네요.

임 : 네. 좋습니다.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 공간을 위해서 모두 관심을 갖고 개선해나가야 겠네요. 다음 소식 전해주세요.

미디어센터 관악 크리에이터 양성 특강 ‘다이아몬드 버튼’

경 : 다음 소식입니다. 미디어센터와 관악문화재단이 함께하는 관악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두 가지 특강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우선 크리에이터, 예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정 :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작권도 챙길 수 있어야 하는 거죠. 또 혼자 배우기엔 어려울 수 있거든요.

 

[썸네일 클릭] 미디어센터 관악 크리에이터 양성 특강(1)

 

경 : 맞습니다. 저는 영상 공모전을 자주 참여했었는데, 그럴 때마다 저작권에 대해 확실히 묻고 답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난감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 저작권 교육에선 사진, 영상, 음악 등을 사례로 저작권을 이해하고, 타인의 저작물을 이용해서 콘텐츠를 제작할 시 주의해야할 규정에 대해 교육한다고 합니다.

임 :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구체적으로 강의 신청은 어떻게 하면 되나요?

경 :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별 15명 모집하고요. 12월 13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관악구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어터와 예비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합니다.

 

[썸네일 클릭] 미디어센터 관악 크리에이터 양성 특강(2)

정 : 네. 좋습니다. 미디어 센터에서 이렇게 교육을 한다고 하니까 콘텐츠 창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마 많은 도움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다음 특강은 어떤 특강인가요?

경 : 특별히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된 특강인데요. 7년차 유튜버가 직접 답해드리는 특강이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임 : 요즘은 아이들이 장래희망 칸에 유튜버를 적는다고 해요. 유튜브를 직접 운영하고 편집하는 분들도 이젠 정말 많아졌고요. 이런 변화를 반영해서 아이들이 특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니 너무 좋네요.

 

[썸네일 클릭] 미디어센터 관악 크리에이터 양성 특강(3)

경 : 맞습니다. 유튜버가 직업으로써 괜찮은 지 직접 경험하고 있는 유튜버의 답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 대상으로 9세부터 24세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고요. 이 강의 역시 온라인 줌으로 진행되며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임 : 네 알찬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악포커스 오늘 임민경PD와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