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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1/25 17:24:17  안병천PD
다큐멘터리 ‘살기위하여’, ‘야만의 무기’ 이강길 영화감독 25일 별세

▶ 이강길 감독의 2019년 다큐멘터리 영화 '설악, 산양의 땅 사람들'


다큐멘터리 '살기위하여'를 연출한 이강길 감독이 오늘 25일 새벽 5시경 별세했다. 유족은 급성 백혈병으로 쓰러진 뒤 급작스럽게 운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향년 53세의 나이다.

 

이강길 감독은 2000년부터 새만금관련 다큐 3부작 어부로 살고 싶다’의 새만금 간척 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2002), 새만금 핵 폐기장을 낳다’(2004), 살기위하여’(2006), 그 다음 부안군 핵폐기물 설치 반대 투쟁을 다룬 야만의 무기’(2010) 등 주로 환경을 주제로 다루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왔다.


2014년엔 잠시 환경이 아닌 도심 속에서 공동체라디오를 만들기 위한 도전을 다룬 다큐멘터리 거리 속 작은 연못을 만들기도 했다.

 

가장 최근인 2019년엔 5년여간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재추진 과정을 담은 설악, 산양의 땅 사람들을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선보였었다.


▶ 왼쪽 사진,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에서 장비를 테스팅 중인 모습(2014년 10월 30일 ). 오른족 사진, 관악FM 미디어교육실에서 관악FM 직원들 대상으로 DSLR 카메라를 통한 영상촬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2016년 5월 30일 ).


이강길 감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공동체라디오 관악FM의 공유공간에서 머물면서 공동체미디어, 마을미디어에 기여하기도 했다. 영상분야의 미디어교육부터 공동체미디어에 맞는 기술적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관악FM과의 연구 협업을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함께 했다.


이 기간 동안 관악FM 공유공간에 머물면서 다음 작품으로 선택해 제작한 것이 2019년 선보인 다큐멘터리 영화 설악, 산양의 땅 사람들이다.


한편, 이강길감독은 대표작인 '살기위하여'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2007년 제4회 서울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 관객심사단상, 2007년 제4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 시청자상, 2007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 2008년 제10회 교보생명 환경문화상 환경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10시다. 02)2290-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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