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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11/21 12:16:15  최화숙 시민기자
“행복한 불끄기”로 행복한 자립마을

 

5월22일 동대문 주공휘경1단지는 "행복한 불끄기 마을 영화제"를 열었다.


5월22일 동대문 주공휘경1단지는 “행복한 불끄기 마을 영화제”를 열었다.

2017년 5월 22일, 월요일 저녁인데도 동대문구 휘경주공1단지 안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1단지 정문앞에서 에너지자립마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복한 불끄기 마을영화제’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휘경주공 1단지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불끄기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번 5월에는 마을영화제를 함께 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었다.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영화 퀴즈 대회를 열어 절전용품을 선물로 주는 깜짝 행사도 열렸다.


낮부터 영화제 행사장 앞에 자리잡은 찿아가는 에너지 놀이터 “해요” 앞에서는 아이들이 성황을 이루었다. 해요에 비치된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만들어지는 전기로 솜사탕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 다른 곳에서는 털실을 재료 삼아 손으로 목도리를 만드는 체험이 한창이었다. 자전거 페달 돌리기나 손으로 하는 뜨개질 등, 전기 사용에 익숙한 아이들이 전기 없이 할 수 있는 놀이에 집중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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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을 만들기 위해 줄을 선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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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를 하고 있는 아이들


 

동대문 휘경 아파트는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에너지 생산으로 자립도를 높이고자 서울시에너지 자립마을을 신청했으며 현재 2년차에 접어들었다. 총 4,500 가구 중에서 2016년에는 1,286세대가, 2017년 400세대가 추가로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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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자립마을 활동을 통해 LED등으로 아파트 전체 가로등 50개를 설치하고, 지하주차장 2개층의 등도 LED등으로 교체하여 월150만원의 전기료가 절감되는 성과를 보였다. 1차 년도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책임졌던 이규성 대표는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을 하면서 매년 2회 불끄기 사업 뿐 아니라 인근 다른 에너지자립마을을 탐방하기도 하고 학생들과 함께  LED스텐드와 태양광충전기를 만드는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하게 주민들과의 할동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자립마을 대표를 맡고 있는 최혜란대표는 “앞으로 3년차에서는 각세대마다 태양광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활동으로 발전시키고, 또 주민들의 자발적 활동을 높여 보다 쾌적한 아파트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에너지자립마을의 포부를 밝혔다.

 

* 이 기사는 에너지정의행동과 관악공동체라디오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절약실천지원사업, '에너지나우 - 두 번째 이야기'와 함께 하고 있는 시민기자가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7년 5월 29일, 최화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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