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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11/17 20:23:16  박은비 시민기자
C급 인생이라고 C급 사랑을 하는 건 아니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

 내 마음 같이 풀리지 않는 인생, 내 마음 같지 않은 사랑… 힘든 당신에게 작은 위로를 건네줄 소극장 뮤지컬이 찾아왔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지만 20대 청춘에게 현실은 이상만큼 산뜻하지 않다. 더군다나 사랑을 하게 되면 행복해질까? <위대한 캣츠비>는 사랑하면 행복하다는 단순한 설정보다는 사랑과 선택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자신들의 삶의 바꾸어 나가는지 보여준다.

 
 뮤지컬을 보면 느끼겠지만 원작과 비교했을 때 주인공들의 갈등구도는 음악과 춤으로 입체감 있게 살아난 반면 대사나 연기로 전해지는 스토리텔링은 그에 비해 친절하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웹툰을 먼저 보고 온 이들에게는 주인공들의 갈등 배경을 이해하기 쉬운 한편 ‘원작의 표현력만 못하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다.


 쉬는 시간 없이 진행되는 <위대한 캣츠비>는 관객들을 위한 웃음코드가 곳곳에 녹아있어 지겹다는 생각 없이 금세 시간이 흘러간다. 공연 중간에 무대에서 내려온 배우들의 팬서비스도 관람 포인트일 듯.

 

 

강도하 원작, 12월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위대한 캣츠비’는 포털사이트의 웹툰으로 연재돼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강도하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미 지난 2007년에도 뮤지컬과 드라마로 제작돼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안데니, 박재정, 심은진, 이연두 캐스팅의 '위대한 캣츠비'는 10월15일 무대를 시작으로 12월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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