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radiogfm.net/news/13384
발행일: 2017/11/21 14:15:59   김준용 시민기자
‘서울시 신사업포럼’에서 에너지 자립마을의 스마트 에너지 톡 성공노하우를 전파하다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제2회 서울시 에너지 자립마을 신사업포럼’

 

지난 5일 서울시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서울시 에너지 자립마을의 신사업 포럼이 열렸다. 첫번째 사례발표에 나선 성내코오롱 에너지 자립마을 이은숙대표의 발표는 경험의 힘이 있었다.


흔히들 4차 산업혁명을 쉽게 이야기 하지만 그 미래에 대해서 자신있게 말할 수 없는 요즘 에너지 자립마을과 <4차 산업혁명시대 성내코오롱 에너지 자립마을의 IoT 활용법>에 의구심을 가진 참석자들에게 이은숙 대표는 ‘스마트 에너지 톡’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에너지 미래,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신사업 포럼에서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에게 이은숙 대표는 자신있는 모습으로 자발적 에너지 절약 7년의 과정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앞서 에너지 자립마을 3년차 성장과정을 발표했다. 성내코오롱 에너지 자립마을은 2011년 에너지 절약마을로 시작해 에코 마일리지 인센티브를 1차 상금으로 5백만원,  2차적으로 2백만원을 받으면서 주차장, 로비, 계단 LED 교체 작업에서 미니태양광 24가구 설치를 이루었다. 이로써 마을공동체 사업으로의 자연스러운 확대에 이어 서울시 에너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기까지에 이르렀다.


특히 성내코오롱 에너지 자립마을에서는 올해 ‘스마트 에너지 톡’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날 때만 에너지를 절약하던 습관에서 상시적으로 전기료를 체크하는 습관을 주민들에게 형성했던 것을 에너지 절약 노하우로 꼽았다. 또 단계별 누진세 알림과 전기 먹는 하마가 된 냉장고 등에 대한 사용 방법을 돌아보기, 대기전력 차단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게 되면서 “‘스마트 에너지 톡’을 통한 많은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었다”는 말을 이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전했다.


특히 에너지 자립마을로서의 미션을 수행하고 점검하는 동기부여가 있었지만 노년층에게는 글자크기가 작고, 잦은 업그레이드로 인한 기계 적응이 어려워 사용이 힘들다는 사용자 입장에서 접근성이 부족한 스마트 앱의 현상에 대해서도 차분히 설명을 이어갔다.


성내코오롱 에너지 자립마을은 홍보용 부채만들기, 에너지 현황판 만들기, 에너지 사랑방, 절약왕 상품권 지급 같은 행사를 통해 이웃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 운동을 해왔다. 이 대표는 성내코오롱 아파트가 74세대라 시작하고 진행해나가는데 장점도 있지만 년도별 전기사용량을 비교해 볼 때 정체기가 생기기도 한다는 지적을 제기하기도 했다.


에너지 절약의 습관화가 되면 더 잘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이 대표의 경험담은 아직도 에코 마일리지 가입을 모르고 있는 시민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갈 수 있다.


성내코오롱 에너지 자립마을은 에너지 절약 6년의 활동성과로 에코 마일리지 100% 가입, 에너지 컨설팅 95%, 미니 태양광 41% 설치, 스마트 그리드 48% 설치, 옥상 태양광 9kW설치 등의 비율만으로도 서울시 ‘원전하나 줄이기’ 사업의 선두주자로 에너지 절약에 힘쓰고 있다.

 

성내코오롱 에너지 자립마을 이은숙 대표

 

이은숙 대표를 만나 발표 소감을 묻자 실천한 것을 말하고 경험을 통한 진실을 말하는 사람의 힘이 느껴졌다.


제2회 서울시 에너지 자립마을 신사업포럼에서의 사례발표를 통해 말로만 하는 형식적인 ‘원전하나 줄이기’가 아닌, 절약과 실천을 통한 에너지 생산방법을 많은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되었다. 나아가 성내코오롱 에너지 자립마을의 우수한 사례처럼, 미래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나가 ‘스마트 에너지 톡’을 통한 IoT 활용 모델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2017년 7월 20일, 김준용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에너지정의행동과 관악공동체라디오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절약실천지원사업, '에너지나우 - 두 번째 이야기'와 함께 하고 있는 시민기자가 직접 작성한 기사입니다.

 


김준용 시민기자의 최신기사   [ 다른기사 더보기 ]
 
 
독자의견 (총 0건)
   
제     목
의견내용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관악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