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김시아, 정하영의 생방송 가요톡톡

FM 100.3 (낮12시~오후2시)

- 방송 : 2024.05.29.

- 진행 : 김시아, 정하영

- 출연 : 서창우 PD

시아: 관악구 소식을 전해드리는 ‘관악 포커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창우 PD님과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서PD: 안녕하세요! 관악구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서창우PD입니다~

하영: 자 그러면 오늘의 첫 번째 소식을 전달해 주실까요?

관악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이미지 클릭 ▶ 풍수해 재난상황을 가정한 안전한국훈련 현장

서: 첫 번째 소식으로 관악구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시아: 최근 몇 년새 재난재해들이 많이 오고 있는지라 대비는 언제나 필수 일텐데요. 정확히 어떤 훈련인건가요?

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상반기 훈련이 실시된다고 합니다.

하영: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훈련이였군요. 관악구는 어떤식으로 훈련을 하게 되나요?

서: 먼저 구는 상반기 훈련 기간 중 5월 28일에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상해 봉천동 494-1 일대를 범위로 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시아: 28일이면 어제 훈련이 진행되었다는 거군요. 훈련이면 가상 상황을 설정해서 진행할텐데, 어떤 상황으로 설정되었나요?

서: 이번 훈련은 풍수해와 같은 자연재난의 특성상 화재와 같이 단일 장소에서 진행되지 않는 점을 감안, 침수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을 설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하영: 상황이 구체적이고 일어날 법한 상황이네요. 이번 훈련에는 어떤 사람들이 참여를 했나요?

서: 이번 훈련에는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관악소방서, 관악경찰서 등 14개의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도 작년에 이어 재난안전상황실(관악구청)과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통합훈련’ 방식으로 운영했습니다.

시아: 통합훈련은 어떤식으로 진행되었나요?

서: 구의 주요 기능 부서와 유관기관이 관악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 모여 풍수해 상황을 가상해 토론 훈련을 실시, 현장의 상황과 시간대별 진행되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피해 수습과 복구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현장에서는 구청과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하영: 현장훈련은 어떤걸 진행했나요?

서: 현장 훈련에서는 ▲불법 주정차 강제집행 ▲배수작업 ▲인명구조 ▲방역 활동 등 훈련을 통해 각자의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구는 여러 주민들을 훈련에 직접 참여시켜 주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주민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시아: 여러 가지 상황들에 대한 대응훈련을 제대로 했군요.

서: 구는 이번 통합훈련 방식이 관련 기관들이 함께 모여 재난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재난대응체계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영: 이런 훈련들을 통해 대규모 재난에 최소한의 피해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관악구, 서림다복길 별다복 페스타로 놀러오세요

 

이미지 클릭 ▶ 관악구 별다복페스타 홍보물

서: 다음 소식은 관악구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 째로 개최한다고 합니다.

하영: 이런 행사가 상당히 많이 나오는 건 좋은 것 같은데, 어떤 행사인지 소개부탁드려요.

서: 별다복페스타는 지난주에 개최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와 같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근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기 위한 ‘골목상권 살리기’ 사업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시아: 지난주에 소개해 드린 축제 소식과 일맥상통하는 행사였군요. 행사는 언제 열리는건가요?

서: 축제는 오는 6월 1일(토) 12시부터 20시까지 서림다복길(서울대벤처타운역 2번 출구 뒤편)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22시까지는 행사구간(신림로18가길, 신림로 26길 약 330m 차도)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영: 이번 축제에는 어떤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을까요?

서: 이번 축제는 ▲다복 잔치마당 ▲다복 놀이마당 ▲다복 장터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축제에 참여한 고객을 위한 ‘영수증 이벤트’까지 알차게 준비했다고 합니다.

시아: 하나씩 소개 부탁드릴게요.

서: ‘다복 놀이미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버블매직쇼’ ▲버스킹 공연 ▲‘길거리 노래방’▲추억의 ‘레트로 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복 장터마당’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등이, ‘다복 잔치마당’에서는 골목상권 상인들이 직접 판매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준비되어 있어 보는 즐거움 뿐 아니라 먹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영: 뭔가 골목에서 하는 행사에 맞게 여러 놀이와 즐길거리들이 많네요.

서: 아울러 구는 이번 축제에서 상권 전역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하고, 감성 가득한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라고 합니다.